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보건당국이 초교생까지 대상으로 삼아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는 우리누리 청소년회 양해규 회장, 안동성소병원 김상규 건강관리과장 등을 강사로 초청, 22일 오전 안동 영남초교 5, 6학년생 325명에게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난 20일에도 용상초교생 324명에게 금연 특강을 했으며, 오는 27일과 다음달엔 영가초교생 111명, 복주초교생 170명, 풍산초교생 58명 등에게 금연교육을 할 예정이다.
조기 금연교육에 대해 교사.학부형들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 최병기(43.용상동)씨는 "담배에 중독되기 전인 초교생 때부터 일찌감치 흡연의 폐해를 일깨워 주는 금연교육이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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