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삼성생명을 31점차로 대파하고 선두 싸움의 판도를 안개 속으로 몰고갔다.신세계는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뉴국민은행배 2002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정선민(20점 리바운드)의 몸살 투혼에 힘입어 91대60으로 크게 이겼다.신세계의 이날 31점차 승리는 여름리그 들어 최다 점수차이다.
이로써 8승6패로 공동 2위 현대(8승5패)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은 신세계는 전날까지 우리은행(8승4패)과 공동선두였던 삼성생명(8승5패)을 2위로 끌어내리면서 선두 싸움의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했다.
신세계는 주전 가드 양정옥이 무릎을 다쳐 출전하지 못한데다 팀의 간판 정선민마저 몸살 때문에제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고전이 예상됐으나 정선민이 악조건 속에서도 공격을 주도하고 장선형(10점), 마리아(16점?5리바운드) 등의 득점이 골고루 터지면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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