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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캐프, 日미쓰비시와 계약…글로벌화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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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 와이퍼' 연간 40만개 공급…기술력 재확인

▲ ㈜캐프 고병헌(사진 가운데) 회장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마시오 타케오(오른쪽 두번째) 대표가 제품공급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캐프 고병헌(사진 가운데) 회장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마시오 타케오(오른쪽 두번째) 대표가 제품공급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주)캐프 상주공장에서 생산해내는 '플렛 와이퍼'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의 완성차 업계에 처음으로 공급기로 해 와이퍼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18일 (주)캐프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연간 40만 개의 플렛 와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일본 완성차 업계에 대해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글로벌 공급 계획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주)캐프는 지난 7일 상주공장에서 첫 출하된 플렛 와이퍼 시스템 2만 8천여 개(한화 1억 3천여만 원 상당)를 부산항을 통해 러시아 컴플리트사에 납품하기도 했다. 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하루 3, 4회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 월마트와 일본 미쓰비씨 자동차사, 독일·프랑스·터키·폴란드·이탈리아 등 24개국 100여곳에 수출용 제품들이 출하될 예정이다.

미쓰비시 자동차사로 공급하게될 플렛 와이퍼는 일반 와이퍼보다 4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박판 스프링 일체형으로 제작돼 떨림과 겨울 동결을 방지하고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탁월한 기능으로 고급차양에만 사용되고 있다.

고병헌 회장은 "미국과 유럽 진출에 이어 일본 완성차 시장에 진출하게 돼 세계적 자동차 부품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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