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19일은 우수(雨水). 우수가 되면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새싹이 난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몰아치던 강추위가 주춤하다. 관련 속담에 '우수에 대동강 물 풀린다'고 했는데 진짠갑다. 입춘, 우수 다 지나니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제 조심해야 할 것은 꽃샘 추위. '꽃샘 잎샘 추위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우수 관련 속담도 있으니···.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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