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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대구어린이회관" 송세달 의원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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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회관이 시설 노후화와 재정비 계획 부실 등으로 이용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송세달 의원은 11일 시정질문을 통해 "건립 30년이 지난 어린이회관이 시설 노후화와 현실에 맞지 않는 전시 시설로 어린이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어린이회관은 지난 1983년 시민기금으로 수성구 황금동(14만7천㎡)에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건립 당시 시설물과 전시물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송 의원은 "어린이회관 연간 예산이 30억원이며 이 중 70%는 운영경비로 사실상 투자 예산이 없는 상태며 소장 직급도 타 도시는 4급 이상이지만 대구는 퇴직을 앞둔 5급 공무원이 맡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 이용이 불가능하고 전시물도 대부분 개관 당시에 사용하던 것들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뮤지컬 전용극장 백지화 이후 겉돌고 있는 재개발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2008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던 뮤지컬극장 개발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시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 기금으로 만든 어린이 공간을 시가 자체적으로 용도 변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건립 시기가 비슷한 부산어린이회관은 2009년 리모델링 공사 이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신했다"며 "당초 용도에 맞는 시설 투자를 통해 대구어린이회관을 어린이 생태종합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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