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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해예방 우수기관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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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도 소하천 유지관리 우수기관에

경상북도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재해예방사업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사업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에서 전문가와 합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해예방사업 조기 집행, 재해위험 개선 효과, 안전관리 대책, 유지관리 실태, 주민 의견 반영 여부, 친환경 설계 및 공법 적용, 현장 시공 상태 등 59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재해예방사업은 상습적으로 풍수해 피해가 생기거나 위험이 있는 곳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점검 결과 조기 발주 및 완공, 사업 효과 향상, 예산 절감, 현장 관리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내년 재해예방사업 때 인센티브 총 38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기관당 어느 정도가 지급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이다"며 "시'군으로 우수 사례와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전파해 사업 수준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청송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건축물 보상비로 군비 3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주택'상가 등 12개 동을 철거하고 소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군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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