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를 취미로 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개강식이 8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된 시민 34명과 강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단원과 강사들이 함께 하는 연주회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함께 연주, 음악으로 소통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합주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사회적·음악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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