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일본 'K팝 아이돌 인기랭킹 1위' 등극

▲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일본의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네한(音韓)'은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한류 웹사이트로, 최근 한국 배우들의 주간 인기 랭킹과 드라마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인 '비한(美韓)'과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일 기준 뷔는 총 4,593표를 획득하며 유일하게 4000표를 돌파해 전체 아이돌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 랭킹사이트인 '비한(美韓)'에서도 'TOP 10'에 등극했다. 2017년 KBS 드라마 '화랑' 단 한편으로 한류 드라마 팬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은 '태태랜드'로 불리우며 중국과 함께 뷔가 다양한 지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나라 중 한 곳이다.

뷔는 2020년도 총결산 일본 트위플 트렌드의 '유명인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다. 1위에서 4위까지는 일본 인기그룹이 포진했으며 개인으로서는 뷔가 일본 자국 연예인들을 꺾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자작곡 'Sweet Night'이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뷔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등극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 기록을 갖게 되었다. 현지에서 일본어로 된 앨범을 발매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는 일본에서 한국솔로 가수의 한국 발매 음원이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뷔가 처음이다.

일본 포털사이트 빅로브(Biglobe)는 "방탄소년단 뷔의 'Sweet Night'이 경이적인 인기로 솔로곡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뷔의 성공을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