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동남아시아서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세계적 권위의 영국 음악매체 'NME'는 동남아시아 시장 온라인 통계사업자(aggregator) 'iPrice'의 발표를 인용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는 뷔"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뷔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주요 4개국 중 3개국에서 멤버 인기도 1위에 올랐다. 뷔는 26%의 점유율을 보이며 동남아시아권 전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 꼽혔다. 특히 뷔는 베트남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에 올랐다.

뷔는 베트남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뷔의 생일 기념 한국 아이돌 최초의 항공기 기내 광고가 진행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 행성 선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보교 '사랑의 다리', 학교 건설 등 역대급 프로젝트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Her World'의 '2020년 매력적인 미남스타 5인'에 선정되는가 하면, 태국에서는 Pirapat Watthanasetesiri를 비롯 수십 명의 배우와 셀럽들이 뷔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고백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뷔는 중화권 빅데이터 전문업체 데일리뷰 선정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 1위, 중국 시나뉴스 선정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스타 TOP 15',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상반기 전체 3위로 솔로 1위, 영국 누비아 매거진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녀 K팝 아이돌' 1위 등 글로벌 한류 주역으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