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리호 오후 5시 발사…페어링 분리 성공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10년 3월 개발사업이 시작된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날 발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의 3단에 1.5t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을 탑재했다. 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오후 5시에 발사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3시 35분 연료 탱크 충전을 완료했으며 오후 4시 5분께 산화제 탱크 충전을 끝냈다.

1단 로켓 분리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페어링 분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