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혁 기자 jsh0529@imaeil.com

기사

  • 공수처

    공수처 "尹 대통령 구속,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언론을 통해 "오전 2시 50분쯤 피의자 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법원이 구속 사유로 '증거 인멸 우려'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현재 상황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향후 조사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를 조만간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첫 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한 뒤 조사를 시도했으나, 당시 윤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속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 조사는 이번 주말을 넘겨 다음 주 평일 중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 4일 만에 첫 조사를 받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 3일 후 옥중 조사 형식으로 검찰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조사에 불응해 실질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구속 상태에서 이뤄질 대면 조사를 통해 내란 혐의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사는 법적 절차와 원칙을 엄격히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025-01-19 03:41:56

  • 헌정사 초유의 사태…윤석열 대통령 구속까지의 '47일'

    헌정사 초유의 사태…윤석열 대통령 구속까지의 '47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되면서 헌정사에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에서부터 구속에 이르기까지 주요 일지를 정리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12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재석 190명 전원 찬성)윤 대통령, 계엄 해제 담화 발표한덕수 국무총리,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 의결야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2월 7일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 ▲12월 9일 공수처, 윤 대통령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윤 대통령 출국금지 승인 ▲12월 11일 검찰 특수본, 윤 대통령에게 15일 1차 출석 통보…대통령 불출석 ▲12월 12일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탄핵이든 수사든 맞설 것"야6당, 2차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12월 14일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가 204, 부 85, 기권 3, 무효 8)헌법재판소, 탄핵소추 의결서 접수 및 탄핵심판 절차 개시 ▲12월 16일~19일 검찰과 공수처, 윤 대통령 출석 통보…윤 대통령 불응공수처, 검찰로 윤 대통령 수사 이첩 ▲12월 20일 헌법재판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서류 송달 간주공수처, 윤 대통령에 2차 출석 통보…불응 ▲12월 24일 헌법재판소, 국무회의 회의록 및 포고령 제출 명령…윤 대통령 불응검찰, 윤 대통령 사건 일부 자료 공수처에 이첩 ▲12월 26일~27일 공수처, 윤 대통령에게 3차 출석 통보…불응윤 대통령 대리인단, 헌재 변론준비기일 선임계 제출국회,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최상목 경제부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 ▲12월 30일~31일 공수처, 서부지법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서부지법,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2025년 1월 1일~5일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실패…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제기 후 기각 ▲1월 7일~8일 서부지법,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윤 대통령 측, 내란 혐의 철회를 주장하며 탄핵 소추 무효 주장 ▲1월 15일 공수처,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 체포 성공공수처, 오후 9시40분까지 윤 대통령 조사…진술거부권 행사 ▲1월 16일~18일 윤 대통령, 공수처와 법원의 소환조사 및 영장심사에 불응하다가 18일 영장심사 출석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서부지법에서 영장심사 진행 ▲1월 19일 서부지법, 오전 3시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2025-01-19 03:36:42

  • 尹 대통령, 구속 후 수용동 독방으로 이동…현직 대통령 첫 수형복 착용

    尹 대통령, 구속 후 수용동 독방으로 이동…현직 대통령 첫 수형복 착용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미결 수용자가 머무는 수용동으로 이동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체포 당시 입었던 정장을 벗고,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수형복으로 갈아입게 된다. 현직 대통령이 수형복을 착용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혐의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차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 윤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오후 7시35분께 호송 차량을 통해 서울구치소로 이동했으며, 약 25분 뒤 구치소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체포 이후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홀로 머물던 윤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와 함께 미결 수용자를 위한 수용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새롭게 이동할 수용동은 독방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독방의 크기는 보통 1~3평 사이로, 매트리스와 책상 겸 밥상, 관물대, TV, 세면대, 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 기본적인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구속 당시 비슷한 크기의 독방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독방으로 이동하기 전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치게 된다. 여기에는 인적 사항 확인, 지문 채취, 머그샷 촬영, 반입금지 물품 확인, 정밀 신체검사 등이 포함된다. 입소 후에는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다만,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경호처법에 따라 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전망이다. 경호관들은 윤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별도의 건물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체포 시점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공수처와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앞서 공수처와 검찰은 조사 기간을 열흘씩 나눠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공수처가 사건을 마무리한 뒤 검찰에 이첩해 추가 조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2025-01-19 03:33:12

  • '내란 우두머리 의혹' 윤석열 대통령, 결국 구속…법원

    '내란 우두머리 의혹' 윤석열 대통령, 결국 구속…법원 "증거 인멸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끝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해 구속 필요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출입 봉쇄,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 주요 정치 인사들에 대한 체포·구금 지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장악 및 직원 체포·구금을 지시한 혐의도 적용됐다. 공수처는 150쪽이 넘는 구속영장 청구서를 토대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 헌정 질서를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날 법정에서 윤 대통령 측과 약 5시간에 걸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이 대통령의 통치 행위로 헌법상 권한에 해당한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체포된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은 현재 머무르던 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독방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구속된 대통령은 다른 미결수와 마찬가지로 수형복을 착용하고 신체검사와 지문 채취, 머그샷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구속 기간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로, 이 기간 동안 공수처와 검찰은 내란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수처와 검찰은 이미 조사 기간을 열흘씩 나누기로 협의한 상태로, 공수처가 다음 주 사건을 검찰에 이첩하면 검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해 2월 초 윤 대통령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가적 혼란과 안보 위기를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이를 두고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국회와 사법부 등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수처는 이러한 행위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2025-01-19 03:31:05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선중규 ◆과장급 전보▷내부거래감시과장 김상윤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선정 ◆과장급 파견▷고용노동부(인사교류) 김동명 ◆과장급 승진▷정보화담당관 박동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김창완

    2025-01-17 14:54:17

  • 쿠팡 김범석 의장, 트럼프 초청받아 취임식 참석…한미 경제 협력 논의

    쿠팡 김범석 의장, 트럼프 초청받아 취임식 참석…한미 경제 협력 논의

    쿠팡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한미 경제협력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정가와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범석 쿠팡 의장과 경영진은 오는 취임식과 주요 만찬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JD 밴스 부통령 및 워싱턴 주요 인사들과 함께하는 축하연 등 취임식 전후 행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쿠팡을 한미 경제협력의 주요 파트너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쿠팡은 그간 대규모 물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21년 뉴욕증시에 상장하며 확보한 자금을 한국 내 물류망 강화에 적극 투입, 양국 경제에 기여해 왔다. 상장 첫해에만 약 12억달러(1조4천374억원)를 투자했고, 지난해에도 7억달러(8천716억원)를 추가로 투입해 총 2조3천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한국 물류센터 증설에 사용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전체 투자 자금의 절반가량(48.5%)을 차지하며, 쿠팡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쿠팡은 한국 전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약 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러한 규모는 쿠팡이 단순히 한국 내 이커머스 기업으로 머물지 않고,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물류와 고용 측면에서 미국 자본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쿠팡의 대미 외교 역량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쿠팡에 합류한 알렉스 웡 전 워싱턴 사무소 대관 임원은 미국 국무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최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에 임명됐다. 웡은 쿠팡 재직 당시 미 정부와 협력하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 여성 인권 신장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성사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쿠팡과 미국 정부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대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축구장 46개 크기)를 미국 측 주요 인사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당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방문이 성사되며, 쿠팡의 국제적 위상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이는 한미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쿠팡은 재계와 워싱턴 정가에서 떠오르는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미 경제협력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쿠팡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미 재무장관 후보로도 언급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인사들이 쿠팡에 몸담고 있다는 점은 쿠팡이 워싱턴 내 경제·정책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재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함께 쿠팡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통적으로 자국 경제를 우선시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해 왔다. 쿠팡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기업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김범석 의장과 경영진이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며 한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쿠팡은 향후 워싱턴 내에서 경제적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16 20:13:49

  • 구미도시공사, 저출생 극복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미도시공사, 저출생 극복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미도시공사가 저출생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서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연이어 참여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캠페인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목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구미도시공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가 하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다둥이 가족을 위한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5-01-15 16:47:47

  • 공수처와 경호처 정면충돌? 체포영장 집행 임박 '긴장감'

    공수처와 경호처 정면충돌? 체포영장 집행 임박 '긴장감'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차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4시10분경,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두 대가 관저 주변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수처 차량이 도착하자 관저 내부에서도 경호처 직원으로 보이는 30여 명이 정문 쪽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스크럼을 짜며 외부 진입을 막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호 인력은 검은색 방검복이나 방탄복을 착용한 상태로 현장에 배치돼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경찰 체포조로 보이는 형사 수십 명도 공관 입구에 속속 집결했다. 오전 4시49분 기준으로 관저 입구에는 약 100여 명의 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이 배치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관저 주변은 친윤과 반윤 지지자들이 각기 다른 구역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 기동대가 이들을 철저히 통제하며 충돌을 방지하고 있다. 집회 인파는 기동대 배치로 인해 각 구역에 나뉘어 격리된 상태다.

    2025-01-15 05:11:26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 임박…지지자·與의원 '체포 저지' 위해 집결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 임박…지지자·與의원 '체포 저지' 위해 집결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예고되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은 긴박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현장은 경찰 병력과 지지자들, 반대 시위대까지 몰려들며 혼란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30분경, 대통령 관저 일대는 경찰 버스 100여 대로 둘러싸였다. 도보와 차로는 차벽으로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경찰 기동대가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관저 건너편에도 경찰 차량이 대거 주차되어 현장은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관저 입구에 집결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은 5~6열로 줄을 지어 입구를 지키며 체포 작전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밤새 집결해 체포 반대 시위를 벌였다. 깊은 새벽임에도 낮과 같은 활기가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루터교회 앞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이 "멸공"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을 향한 지지를 표했다. 한 참가자는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소리치며 열기를 더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육탄저지 결사대', '우리 대통령을 지키자'라고 적힌 문구가 붙어 있었고, 한남초등학교 인근 골목도 지지자들로 붐볐다. 경찰은 비공식적으로 보수 측 집회 참가 인원을 약 6천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5-01-15 05:05:27

  • 경찰, 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1천200여 인력 투입 준비 완료

    경찰, 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1천200여 인력 투입 준비 완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곧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중으로 체포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고 작전을 구체화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경찰청 산하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전날 새벽 3차 회의를 열고 체포영장 집행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공수처 검사들도 참석해 대통령 경호처의 저항에 대비한 구체적인 체포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에는 총 1200여 명의 경찰력이 동원될 계획이다.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등이 참여하며, 체포조, 수색조, 호송조, 장애물 제거조 등으로 세분화되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의 장기전에 대비해 경찰은 휴대전화 배터리, 수갑, 삼단봉, 기저귀 등의 장비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으로 작전이 무산된 바 있어 이번에는 경호처의 방어를 뚫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됐다. 경호처는 관저 정문에 버스를 배치하고 울타리에는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방어를 강화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장애물 제거조를 투입해 정문 개방과 철조망 제거를 담당하고, 필요 시 크레인과 레커 차량도 동원할 방침이다.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는 경호처 직원들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경호처 수장인 김성훈 차장을 우선적으로 체포해 지휘 체계를 무력화할 계획이다. 관저 내부로 진입한 후에는 경호처 직원 한 명당 경찰 3~4명이 투입돼 물리적인 저항을 차단하며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체포에 끝까지 불응하거나 관저 문을 잠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경호처 직원들이 소총 가방으로 추정되는 장비를 메고 관저 주변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부에서는 유혈 충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체포 작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유혈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공수처 또한 윤 대통령 체포 시 수갑이나 포승줄 사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가 이루어진다면 윤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이송돼 조사를 받은 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다. 또한, 관저 외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결이나 공수처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는 상황에 대비해 추가 병력을 배치한 상태다.

    2025-01-15 04:56:55

  • 국힘 의원 20여명 관저로 이동 중…지지자 6천500명 결집

    국힘 의원 20여명 관저로 이동 중…지지자 6천500명 결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했다. 15일 오전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체포 저지를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 20여명이 윤 대통령 관저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수사권한 없는 불법 집행이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 체포 시도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30명 정도 관저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관저 앞에 경찰 추산 6천500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결집하기도 했다. 관저 앞은 깊은 새벽임에도 낮과 같은 활기가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루터교회 앞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이 "멸공"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을 향한 지지를 표했다. 한 참가자는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소리치며 열기를 더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육탄저지 결사대', '우리 대통령을 지키자'라고 적힌 문구가 붙어 있었고, 한남초등학교 인근 골목도 지지자들로 붐볐다. 경찰은 비공식적으로 보수 측 집회 참가 인원을 약 6천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밤새 관저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이들을 해산시키고 관저 입구 진입로를 확보했다.

    2025-01-15 04:52:49

  • 尹 대통령 관저 앞 체포조 집결…2차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

    尹 대통령 관저 앞 체포조 집결…2차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현장에서 대규모 인력을 배치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차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집결했으며, 경찰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대비하고 있다. 15일 오전 4시6분, 공수처 차량 두 대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대기 중이다. 공수처는 추가로 정부과천청사에 차량 3대를 배치해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오전 3시57분께 출근했으며, 공수처 청사 내부는 일부 층에서 불이 켜진 채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수처 차량이 도착하자 관저 내부에서도 경호처 직원으로 보이는 30여 명이 정문 쪽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스크럼을 짜며 외부 진입을 막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호 인력은 검은색 방검복이나 방탄복을 착용한 상태로 현장에 배치돼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2차 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와 경찰은 철저히 준비한 모습이다. 전날 밤 공수처와 경찰은 영장 집행을 위한 사전 회의를 열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서울청 광역수사단에서 301명의 수사관이 공수처에 지원됐으며, 체포조는 4인 1조로 구성돼 경호처 인원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내부에서는 약 40명이 직접 집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 병력 또한 대규모로 동원된다. 경찰 특수단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찰청 산하 광역수사단의 수사관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이며, 현장에 투입될 경찰력은 최대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관저 주변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 50여 대가 배치돼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긴박해졌다. 한편,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공수처, 경찰, 대통령경호처 간 의견 조율도 시도됐다. 전날 오전 이들 기관은 '3자 회동'을 통해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협의에 나섰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합의 없이 마무리됐다.

    2025-01-15 04:51:21

  • 목격자K,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국민 저항 만만치 않을 것' [영상]

    목격자K,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국민 저항 만만치 않을 것' [영상]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6%를 돌파하고 2030세대의 지지율도 40%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정치적 갈등 속에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정치적 흐름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유튜브 채널 '목격자K'를 운영하는 권유 씨는 14일 저녁 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지지율 상승의 배경과 최근 정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권유 씨는 2030세대의 지지율 상승을 두고 "과거에는 정치에 무관심했던 2030세대가 이제는 정치적 현실에 눈을 뜨고 있다"며 "특히 기존의 언론이 주도하는 프레임에 동의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오히려 이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부터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를 확인했으며,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하락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계엄령 선포 이후 드러난 대한민국 내 반국가 세력의 실체를 언급했다. 권 씨는 "반국가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주요 분야를 장악한 뒤, 북중러에 가까운 외교 노선을 옳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 강화를 반대해왔다"며 "이러한 정세가 드러나면서 2030세대는 국가적 위기를 절실히 깨닫고, 이를 바로잡을 인물로 윤 대통령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씨는 "2030세대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며, 젊은 세대가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들은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윤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유 씨는 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재집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한남동으로 시민들이 모일 것"이라고 답하며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강한 의지는 공수처와 경찰이 이곳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여줄 단합된 의지와 결속을 강조했다. 권 씨는 또한 "우리의 저항은 폭력적이거나 무질서한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들의 강한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체포 시도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현장에 모일 시민들의 결속된 힘이 체포 시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최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톡을 통한 가짜 뉴스 유포는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권유 씨는 "계엄령 선포 이후 좌익 세력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과거에는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던 이들이 이제는 사회주의적 통제 방식을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가치관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 2030세대는 이런 통제 방식에 강한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이런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행동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씨는 좌익 세력의 움직임이 오히려 국민들의 결속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 모이는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씨는 "지난 3주 동안 매일 현장에 나오시는 분들이 많다. 이들은 개인적인 이익이나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이곳에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오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더 많은 이들이 이곳에 나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흐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4 23:02:33

  • "대통령 탄핵은 입법부 독재의 산물" 소신 발언…신남성연대 배인규 [영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대변하며 2030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가 14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 대표는 "수많은 젊은 세대가 대통령의 탄핵이 부당하다는 명확한 인식 아래 밤을 새우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다수 언론이 집회에 참여한 청년들을 극우 세력으로 매도하며 이들의 진정성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30 세대는 이 상황을 단순히 집회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청년들은 목숨을 건 심정으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의 심각한 위기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상황을 '입법부 독재'로 규정하며, 탄핵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절박한 외침이 폄훼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기성 언론을 향해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6%를 넘어섰고, 2030 세대에서도 4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데 대해 배 대표는 "청년들이 진실을 보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유례없는 탄핵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 국방부 장관, 감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탄핵 됐으며, 예산 삭감 역시 청년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이 이를 직접 보고 들으며 대통령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에서 추진 중인 '내란 회복 지원금'에 대해서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수많은 청년들의 미래를 입시 비리로 짓밟아 놓고, 이제 와서 심판자의 역할을 하려 한다"며 "정치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책임이 있다. 그들이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대표는 또한 특정 정당과 일부 언론이 댓글 여론전을 통해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년들이 이러한 여론 조작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을 폄훼하는 보도를 대다수 언론에서 내놓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직접 진실을 밝히며 댓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그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권한 대행 탄핵이 이뤄졌다"며 "현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권한 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왜곡하지 말아달라"며, "이 상황을 단순히 특정 세력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와 연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2025-01-14 13:04:55

  • 셀프신고로 맞선다…국민의힘 '내란선전죄 고발 캠페인' 폭발적 반응

    셀프신고로 맞선다…국민의힘 '내란선전죄 고발 캠페인' 폭발적 반응

    국민의힘 미디어특위가 진행한 '내란선전죄, 나를 고발하라' 캠페인이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전환됐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내란 선전과 관련된 가짜뉴스 유포를 고발하겠다"는 발언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 발언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하루 만에 천여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며 기존 방식의 운영이 어려워졌다. 국민의힘 미디어국 관계자는 14일 오전 "당 메일로 신고를 받는 과정에서 문의와 접수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민주파출소에 직접 셀프신고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성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상현 의원이 1호 셀프신고자로 나섰으며,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2호로 참여하며 애국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상현 의원은 민주파출소 홈페이지에 직접 자신을 신고하며, 민주당의 카톡 검열 정책을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가짜뉴스 단속을 독재 행위로 규정하고 국민적 저항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앞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자신을 내란선전죄 피고발인으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다른 당 소속 의원들도 동참하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확대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정책은 국민을 감시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며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2025-01-14 10:48:23

  • 고령화·기후변화 맞선다! 구미 농업에 1,668억 원 대규모 투자

    고령화·기후변화 맞선다! 구미 농업에 1,668억 원 대규모 투자

    구미시가 농업의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맞서 1,668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농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원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의 대전환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 인력난 해소,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이번 투자로 농업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 자금 및 정착 지원, 유통망 구축 등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농업인의 주거 여건 개선과 브랜드화 전략 등 청년층 유입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지원 외에도 구미시는 농촌 지역의 보육 여건 개선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해평면, 무을면, 도개면 등에서는 소규모 어린이집 및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농촌의 초고령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농업 종사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도 주요 과제다. 구미시는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를 올해 46명에서 115명으로 늘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도울 방침이다. 관련 지원 사업 역시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구미시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논 타작물 전환과 전략작물직불제에 총 19억 4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계 조사료와 밀 등의 단가를 인상해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관련 지원을 제한하는 페널티 제도도 도입된다.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에도 힘을 싣는다. 구미시는 대체 과수 품목 육성, 스마트팜 ICT 융복합 기술 보급,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과일 생산과 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원예 작물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기술과 전통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농업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1:31:16

  • 산업단지를 품은 특별한 레이스

    산업단지를 품은 특별한 레이스 "구미 박정희 마라톤 성공 예감"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넓은 도로 위에 이른 봄의 열기가 일찍부터 감돌고 있다. 오는 3월 2일 열리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마라톤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 접수는 이미 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첫 개최되는 신생 대회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수치로, 목표 인원인 10,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접수자 중 절반 이상이 타지역에서 참가를 신청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마라톤 대회는 보통 접수 마감 직전에 신청이 몰리는 경향이 강해 목표 인원 달성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구미시를 대표하는 산업과 자연, 그리고 역사적 장소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지나 낙동강 강변도로와 구미대교를 달리고, 동락공원을 거쳐 수출탑에 이르는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수출탑은 1976년 대한민국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상징적 구조물로 이곳을 통과하며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하프, 10㎞, 5㎞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초보부터 숙련된 마라토너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도시 중심부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개방하는 방식은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사례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오는 5월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다. 구미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마라톤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5월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1-13 10:39:08

  • 윤 대통령, LA 산불 피해 애도…

    윤 대통령, LA 산불 피해 애도…"정부 차원 지원 당부" 페북 메시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7시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강한 돌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나 안타깝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산불 피해가 한국과도 특별한 연관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며 "LA는 전 세계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해달라"며 "우리 교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산불은 강한 돌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5-01-13 07:14:50

  • [단독] '신의한수' 신혜식,

    [단독] '신의한수' 신혜식, "대한민국 체제 전쟁 중"… 2030 세대와 평화적 항의 선도 [영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대표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체제 전쟁 상태"라고 규정하며, 국가 위기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11일 매일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집회 현장을 지키는 이유와 탄핵 반대 운동의 배경,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신 대표는 2차 체포 영장이 집행될 가능성에 대해 "항상 평화적인 방식으로 국민, 특히 2030 세대의 항의를 통해 여론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때로는 폭력적인 비폭력을 동원해 저항할 자신도 있다"며 "이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탄핵 반대 운동이 단순히 대통령 개인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대표는 자신이 매일 집회 현장에 서는 이유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반대한민국 세력과 대한민국 세력 간 체제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경고해왔던 대한민국의 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게 됐다"며 현 상황이 단순히 정치적 갈등을 넘어 체제의 존립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신 대표는 "그동안 경고가 무시되었지만, 지금은 많은 국민이 이 위기를 직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기존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대표는 "기존 언론이 보수 진영의 의견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희 유튜브 채널이 대안 언론으로서 시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진실을 전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격한 표현이나 팩트 확인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 성숙한 (유튜브)언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존 언론이 국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특히 젊은 세대가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러워 했다. 그는 "특별한 연예인 초청이나 문화적 요소 없이도 많은 청년이 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청년 세대의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탄핵 반대 운동을 통해 보수 진영이 결집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젊은 세대에게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이 주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점을 꼽았다. 또한 전광훈 목사의 지도력과 애국 시민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신 대표는 "젊은 세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도록 돕는 것이 보수 진영의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반응과 참여에 대해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단순히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집회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는 시민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가 대한민국 사회를 바꾸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상화돼야 한다"며 "종북 주사파와 친중적 사고를 극복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이념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1 19:29:48

  • 구미시, 교차로 개선사업 속도…교통 정체 해소 '청신호'

    구미시, 교차로 개선사업 속도…교통 정체 해소 '청신호'

    구미시가 교통체증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교차로 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요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미시는 송림네거리, 사곡오거리, 원지평로네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입체교차로 설치와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 1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왕복 4차로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은 5산단 진입도로 개통과 원호지구 및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건설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연장 1,270m 구간에 대한 개선이 완료되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물류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거리에는 각각 입체교차로가 설치된다. 두 구간에 총 45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산동 하이마트 일대의 극심한 정체를 완화하고, 국도 3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구미 동부권 교통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교차로 개선 외에도 도로망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임은 도시계획도로(대1-6호) 확장공사 △상모사곡간 도로(대2-5호) 확장공사 2구간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 확장공사 △금전임천리간 도로 개설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연결성이 강화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우회도로 이용과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1-10 13: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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