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구룡포 하천 공사 거푸집에 깔린 60대 노동자…다행히 생명에 지장 없어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천 공사 중 60대 노동자가 거푸집 깔림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천 공사 중 60대 노동자가 거푸집 깔림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하천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거푸집에 깔려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4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 한 하천 관련 토목공사 현장에서 A씨가 거푸집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 사고로 가슴 등에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중 거푸집이 쓰러져 A씨가 깔렸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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