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해수욕장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다 사라진 5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방파제 3m 높이의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A(50대 남성)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가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하고 포항해양경찰서에 시신을 인계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방파제에서 일행 2명과 술을 마시다가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후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일행들이 주변 낚시객들과 수색을 벌이다 추락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해경에 조사됐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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