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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역서 20대 외국인 선원 투망 작업 중 바다에 빠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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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색작전 펴고 있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에 어려움 커

20일 오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전을 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전을 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독도 인근 바다에서 20대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울릉군 울릉읍 독도 남동쪽 72㎞ 해상에서 A호(90톤(t)급, 승선원 12명)가 외국인 선원 실종신고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에 접수했다.

상황을 전파받은 포항해경은 사고 현장에 대형 경비함정 등 구조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수색작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기상이 나빠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독도 인근 해역에는 기상특보가 발효 중으로, 초속 12~14m의 강풍과 4~5m 높이의 큰 파도가 일어 수색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A호 선장 등은 "외국인 선원이 투망작업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당시 상황을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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