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펜션에서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타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1동(면적 약 82㎡)이 모두 불에 타는 등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해당 건물 내 객실은 공실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불꽃이 보였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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