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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승용차, 버스정류장으로 돌진…시민 4명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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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복용 등 운전자 부주의 원인으로 추정…시민 4명 부상

지난 24일 낮 12시 24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 대구강북소방서 제공
지난 24일 낮 12시 24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 대구강북소방서 제공

대구에서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 4명이 다쳤다.

25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쯤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차량 6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이 사고로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실신했으며, 정류장에 있던 80대 여성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2명은 어깨와 다리 등을 다쳤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수면제를 복용해 운전 중 졸음이 몰려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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