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캠핑장도 아니고 아파트서 '불멍'…화재로 입주민 대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불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불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불 보면서 멍하게 있기)'을 하려다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부상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입주민 A씨가 불멍을 하기 위해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가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A씨를 포함해 입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