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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서 발견된 인골 2조각…실종된 50대 여성 뼈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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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실종자 사망경위 등 조사 중"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 2월과 3월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인골 2조각(매일신문 2월 25일 등 보도)이 앞서 해당지역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잇따라 발견된 정강이뼈 등 2개의 뼈가 1월 21일 해수욕장 근처인 영일대해상누각에서 실종된 A(50대 여성) 씨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고, 뒤이어 3월 1일에도 이 근처에서 비슷한 뼈가 나왔다.

포항해경은 해당 물체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DNA 등 확인 결과 실종자 A씨의 뼈로 나타났다.

현재 포항해경은 A씨의 실종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한편 A씨는 가족에 의해 경찰에 실종신고 됐으며, 영일대해상누각 인근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 모습이 잡혔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포항해경은 누각에서 A씨의 소지품을 발견한 뒤 5일간에 걸쳐 해변 일대와 수중 수색 등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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