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에서 변사·화재 사건 잇따라

40대 사망...단독주택 화재

소방관이 울진 단독주택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관이 울진 단독주택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에서 변사 사건과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와 울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9분쯤 울진군 읍내리 한 주택에서 '집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집주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숨진 40대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37분쯤에는 울진읍 신림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시간 48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83㎡)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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