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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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은 국립해양과학관으로"…가정의 달 맞이 체험행사 마련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가족 대상 포토존(SNS업로드 이벤트)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있다. 또 어린이날(5일) 당일에만 진행하는 ▷해양생물 모자이크 스티커 3종 체험 ▷바다동요 버스킹 공연 등도 준비했다. 특히 과학관을 방문하면 최근 행정안전부 소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파도소리 놀이터'와 해양탐구 미로체험시설인 '오션메이즈', 동해바다 수심 7m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해양 인재인 어린이들이 해양과학관에서 뜻 깊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1:24:51

  • 울진해경, 2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울진해경, 2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 고장으로 표류하거나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에 접수된 해상 수상레저사고 총 32건 중 28건인 87.5% 가량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개인 레저 활동자들의 출항 전 철저한 기구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확인)과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장윤석 울진해경 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고장 사고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무상점검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4-04-24 15:41:24

  • "경북 울진에서 두릅향기와 함께 하는 봄 축제, 음악회 즐기세요"

    경북 울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 편의를 돕고자 축제 3일 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운영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버스는는 26일 오후 4시 30분,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2시에 전곡리 마을 주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김달덕 전곡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겨주시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산골 휴양마을 전곡리에서 산골마을 정취를 느끼고 두릅축제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2024-04-24 15:17:06

  • "은어야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왕피천에 은어 치어 22만 마리 방류

    경북 울진군은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에서 어린 은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이 있고, 오이향과 수박향이 나며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이다. 이날 방류한 어린 은어는 길이 5㎝ 이상으로, 울진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어미로 성장해 9월부터 11월쯤 바다와 인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 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5월쯤에 다시 왕피천으로 돌아온다. 매년 4월 20일~5월 20일과 9월 1일~10월 31일까지는 은어 포획금지 기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속 어종을 방류하고,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며 "은어 포획금지 기간을 준수해 은어 자원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4-04-24 15:14:41

  • [포토뉴스] 황어의 비상

    [포토뉴스] 황어의 비상

    울진의 봄을 알리는 황어의 비상(飛上)이 사작됐다. 울진 남대천에 산란을 위해 강물을 거슬러 오르고 있는 황어떼의 힘찬 비상이 눈길을 끈다. 황어는 연어처럼 바다에서 생활하다 산란하기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잉어과의 회귀성 어종이다. '황어가 올라오면 봄도 같이 올라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의 전령사다.

    2024-04-24 11:18:47

  • 울진 사계절 오션리조트 사업 청신호 켜지나

    울진 사계절 오션리조트 사업 청신호 켜지나

    경북 울진군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 사업에서 근남면 산포리(망양정 해맞이광장 일원)에 추진 중인 '울진군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간투자 사업'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광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 이후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자체(경북 울진군, 경남 창원시)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투자유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간투자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및 투자가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울진군 관광 1천만 시대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23 17:53:14

  • 울진군, 하이셀텍·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협약

    울진군, 하이셀텍·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협약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청에서 ㈜하이셀텍,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울진군 융복합 수소연료전지 사업 유치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복합 연료전지 스테이션 사업은 도심 내 국·공유지·주유소 등의 유휴 부지에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기차 충전기 뿐 아니라 인근 배전망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소와 수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저탄소 발전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보유한 공공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도심형 분산 전원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 전원 보급율을 높이고, 송전 손실 및 송전망 건설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킬 것으로 울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협력으로 분산 전원의 보급율을 높이고 수소경제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7:46:39

  • 경북 울진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키로

    경북 울진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키로

    경북 울진군은 22일부터 울진읍사무소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 창구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군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울진군은 현재 모든 읍·면사무소(10곳)를 비롯한 18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이 가운데 군청 민원실, 울진군의료원, 남울진민원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해 왔다. 군은 최근 무인민원발급기의 전체 이용률과 야간 이용빈도 수를 고려해 울진읍․북면․죽변면․후포면사무소 등 4곳을 추가 개방 장소로 선정하고, 보안장치 추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후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북면 하나로마트 한수원지점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도 최근 CCTV 설치 등 보안점검을 거쳐 가족관계증명서류 10종을 추가하는 등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발급문서 종류 확대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군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5:26:07

  •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득표율 TK 1위, 무효표 전국 3위'…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득표율 TK 1위, 무효표 전국 3위'…"명예, 불명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의 박형수 당선인이 대구경북 지역구 가운데 '득표율 1위'와 '무효표 1위'를 동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효표의 경우 전국 254개 지역구 당선인 가운데 3번째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22일 중앙선관위 최종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83.33%의 득표율로 대구경북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해당 선거구의 무효표도 3천669표나 나와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무효표가 발생한 선거구의 당선인이 됐다. 박 후보가 당선된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전국에서도 3번째로 많은 무효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무효표가 가장 많았던 곳은 더불어민주당이 갭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을 취소한 세종갑이며 그 수가 6천700표에 달했다. 2위는 막말 논란이 거셌던 경기 수원정이다, 박 후보 선거구 경우 이 같은 큰 이슈가 없었음에도 무효표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해당 선거구 4개 군 가운데는 무효표가 의성에서 1천279표, 울진 1천152표 각각 나왔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재원 예비후보의 고향 의성과 박 당선인의 고향 울진에서 무효표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에는 박 당선인이 출마한 울진의 무효표가 761표에 그쳤으며, 의성에서도 후보는 달랐지만 무효표가 684표에 불과했다. 이는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권을 행사했을 만큼 선거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지역구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표를 무효화하는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박 당선인과 맞붙은 후보가 정치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소속의 무명 후보였던 만큼, 전문가들은 박 당선인에 대한 유권자들 거부감이 무효표로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송국건 정치평론가는 "특정 선거구에서 무효표가 많이 나왔다는 것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최다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최다 무효표가 나온 것은 이 같은 유권자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이는 유권자들의 또 다른 의사 표현 방법"이라고 했다.

    2024-04-22 09:53:05

  • 경북 울진군의회 정책지원관 뽑는다

    경북 울진군의회 정책지원관 뽑는다

    경북 울진군의회가 정책지원관 2명을 채용한다. 21일 울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행정 8급 공무원으로 2년 간 근무한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5년 범위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종합·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참석 지원 및 자료 작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의 규정과 관련된 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의정활동 지원 전반이다. 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군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군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2024-04-21 16:20:49

  • 국립해양과학관 70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은 누구?

    국립해양과학관 70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은 누구?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이 70만 번째의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지난 2020년 7월 31일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과학관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난해 한 해에만 관람객 3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과학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김외철 관장이 직접 해양과학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학관의 지난 18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67만2천529명이며, 관람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다음 달 2주 차 전후로 70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전시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관람객들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4-20 11:38:58

  • 울진해경, 해양안전 사범 무더기 검거

    울진해경, 해양안전 사범 무더기 검거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선박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9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울진 동정항 동쪽 4.5km 해상에서 모래운반선 A호(승선원 11명)가 만재 흘수선(화물을 최대한 실을 수 있는 선)을 초과한 상태로 운항 중인 것을 해상 경비 활동 중이던 함정이 발견,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아울러 선원의 승·하선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조업에 나선 선박 6척을 비롯해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총 17척의 각종 위반 선박을 잇따라 적발했다. 울진해경은 봄철 해양 치안 수요 및 선박 이용객 증가 시기에 맞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5월 동안 해양 안전저해 사범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다.

    2024-04-19 15:00:57

  • 울진군 SNS 홍보 스타트

    울진군 SNS 홍보 스타트

    경북 울진군은 2024 울진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SNS 홍보단은 울진군이 군정 바로 알리기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홍보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울진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SNS 활동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이들로 엄선됐다. 울진군 SNS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매력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핵심 사업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만큼 홍보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릴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라인 홍보대사인 SNS 홍보단이 울진의 숨은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머물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18 13:38:45

  • 쎄시봉 콘서트 보러 오세요

    쎄시봉 콘서트 보러 오세요

    경북 울진군은 오는 5월 8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추억의 '쎄시봉 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유료인 쎄시봉 콘서트 전석 2만원(울진·영덕 군민 1만원)으로, 티켓 판매는 선착순으로 인터넷과 현장 예매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는 23일부터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3,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이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포크를 대중화한 영원한 가객 송창식,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킨 선구자 조영남, 낭만음악 쎄시봉의 신사 김세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쎄시봉의 곡들에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 오버해 중·장년 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는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연주들로 여러 세대에 공감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영덕 이웃사이 공연 개최로 상호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4-18 13:38:31

  • "'스마트 변기'의 기술력이란?"…울진 국립해양과학관서 유쾌한 과학체험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이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유쾌한 과학 체험을 준비했다. 과학관은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3층 상설전시관에서 '2023년 이그노벨상 특집 1편, 스마트 변기' 팝업 전시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상으로, 논문으로 발표된 과학적인 업적 중 '사람들을 웃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업적'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 1~2주 전 미국 하버드대에서 시상식을 한다. 지난해 제33회 이그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과학자 박승민 박사의 '스마트 변기'가 공중보건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변기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의 대소변 상태, 횟수, 대변의 모양, 색깔 등을 분석해개인의 건강 상태 확인과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질병을 예방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이에 과학관은 엉뚱하고 특이한 발상이 과학과 접목돼 우리 일상 속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학의 영향력을 전시로 재해석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자인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이그노벨상 특집 팝업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팝업전시는 4차산업(AI) 기술의 발전에 대해 배울 수 있다"며 "해양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성과를 소개해 국민들의 과학적 소양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2024-04-17 16:06:47

  • [포토뉴스] 바다향기 품은 울진 미역

    [포토뉴스] 바다향기 품은 울진 미역

    최근 경북 울진에서는 동해 바다의 향기를 가득 품은 미역 채취와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한 어민이 강한 봄 햇살을 맞으며 꾸덕꾸덕 맛있게 여물어 가는 미역을 먹기 좋게 손질하고 있다.

    2024-04-17 14:27:39

  • 경북 울진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진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정부에서는 올해 2월 14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맺는 등 다음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예산 4천억원을 투입해 150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17조원, 고용유발효과 3만8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울진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극복할 대안"이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울진에 원자력수소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3:31:32

  • 경북 울진군 양봉산업 안정화 위해 3억5천만원 투입

    경북 울진군 양봉산업 안정화 위해 3억5천만원 투입

    경북 울진군은 올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양봉기자재 및 병해충 예방약품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에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양봉사료(설탕)·꿀벌 화분·소초광·벌통·자동사양기·자동 채밀기·병해충방제약품·밀원수 등을 지원했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응애류 등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꿀벌 구제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상 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이 활성화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4:55:55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경북 울진군 후포면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위치한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다. 지원범위는 경관개선을 위한 지붕·단열·방수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대문 수리 등이다. 지원금액은 각 호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천241만원이다. 공동주택은 전유(전용)·공유(공용)부가 나뉘는 특성을 반영해 전유부 500만원, 공유부 최대 2천만원 한도로 구분해 지원한다. 희망 대상자는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후포리 623-8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 및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4-16 14:48:29

  • 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 2명 구조

    울진 구산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 2명 구조

    14일 오후 12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구산항 동쪽방향 약 4.6㎞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 A(1t급)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은 인근의 또 다른 레저보트에 무사히 구조돼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호를 리프트백(부력 공기주머니)을 설치한 뒤 구조정을 활용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2024-04-14 1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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