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기자 seagull@imaeil.com

기사

  • 울진군, 8월부터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한다

    울진군, 8월부터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한다

    경북 울진군은 8월부터 2곳의 어린이집(참사랑·삼일)에서 운영하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후포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 서비스를 시간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시간제 보육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받고 있는 영아이며,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 자부담 2천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후포어린이집은 기존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과는 달리 2세 1개반을 같은 연령 아이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는 통합반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효율적으로 양립할 수 있게 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7-27 09:28:51

  • 올 여름은 울진 왕피천공원서 쿨하게!!

    올 여름은 울진 왕피천공원서 쿨하게!!

    "올 여름은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쿨하게 이벤트 즐기자!" 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 '룰렛 이벤트',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야간 개장 특별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는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2시 30분, 오후 3시 1일 2회 진행하며, 시원한 바닷속 해양생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또 8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원 내 먹거리장터에서 룰렛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수달 인형, 케이블카·아쿠아리움 무료이용권, 음료 등 다양한 선물 등을 제공한다.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 야간 개장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기존 오후 6시 운영에서 3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6시 이후 이용객은 50% 특별 할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울진군 대표 관광지인 왕피천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6 12:00:00

  • 울진에 시니어동행 편의점 1호점 문열었다

    울진에 시니어동행 편의점 1호점 문열었다

    울진시니어클럽이 GS25 울진동해대로점에서 '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 문을 열었다. 23일 문을 연 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중 하나로 장갑사업단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울진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니어동행편의점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노인일자리를 지원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7-24 15:24:48

  • "울진군-용역업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민간위탁 비리"

    경북 울진군과 용역업체간 비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연대노동조합 경북본부와 울진지부는 24일 울진지부 사무실에서 울진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민간위탁 관련 비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경북본부는 울진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개 업체가 조직적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등의 각종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폭로했다. 경북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울진군과 위탁업체가 노동조합을 탄압해왔고, 내부고발자에 의해 비리 정황이 확인된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노조탄압 금지, 부당징계 조합원 원직 복귀, 관련 규정과 법에 따라 노무비 100% 지급,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경북본부는 "울진군과 수탁업체는 2022년 위탁 용역업체 변경과정에서, 근로자 승계고용을 조건으로 노조탈퇴를 언급하고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지회장, 부지회장에 대한 부당해고를 자행했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복직 판정을 받았으나, 복직 후 성희롱으로 무고해 부당 전보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탁업체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무비를 낙찰률 이상 지급해야 함에도 75% 밖에 지급하지 않았고,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울진군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강조했다. 경북본부는 특히 "담당 공무원들이 명절 때마다 금품을 수수하고 수차례에 걸쳐 향응을 제공받았으며 지방계약법 위반, 이중계약 정황과 약품비의 배임횡령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2024-07-24 15:19:29

  • [포토뉴스]지금은 마름 제거 중

    [포토뉴스]지금은 마름 제거 중

    경북 울진군 대표적 도심 공원인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22일 작업자들이 저수지 내 수초(마름) 제거 작업에 한창이다. 수초인 마름이 제거되면 연꽃의 번식이 활발히 이뤄져 핑크빛으로 물든 연호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오는 9월 29일까지 주 3회 제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2024-07-23 16:50:30

  • 울진군, 논산시 수해복구 지원

    울진군, 논산시 수해복구 지원

    경북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와 함께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남도 논산시를 찾아 자원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울진군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단'을 통해 주민 및 복구 지원 인력에 건강 보양식 삼계탕 360인분을 제공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복구 인력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수해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4-07-23 16:22:30

  • 울진금강송 특별관리 요청

    울진금강송 특별관리 요청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울진의 대표 상징물인 울진금강송의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폭설, 폭우 등)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월 대규모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왕소나무를 비롯해 500년 소나무 등 군락지 내 주요 소나무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국립산지생태원 조성사업과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 예산반영에 대해 건의했다. 손 군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며 "울진군의 현안사업 해결과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6:35:21

  • 울진 원자력수소산단 예타면제 기념 토크콘서트

    울진 원자력수소산단 예타면제 기념 토크콘서트

    경북 울진군은 오는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를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울진군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울진 국가산단을 추진해 비송전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전략, 선제적인 입주기업 확보 등을 통해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 미래의 중심 축이 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 규모로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7천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순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예타면제를 위해 함께 노력한 울진군민, 울진 국가산단 관련 기관, 입주 예정기업 대표 등이 함께 해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며,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희망 토크콘서트, 울진군 비전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희망 토크콘서트인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 질문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과 관련해 군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이어 수소 산업과 더불어 관광, 지역기반산업, 복지 등의 군정 운영 방향과 미래 울진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손 군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이 울진 국가산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울진군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울진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원자력수소 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며, 전 군민이 울진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5:15:55

  • 왕피천공원의 보물을 찾아라

    왕피천공원의 보물을 찾아라

    경북 울진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왕피천공원의 보물을 찾아라 2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왕피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케이블카 캐빈, 아쿠아리움의 전시생물(한국수달, 상어, 거북이 등 모든 전시생물) 사진을 찍어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놀이시설 등 모든 이용시설에 입장할 때 사진을 보여주면 현장에서 30%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다. 울진군은 이벤트를 통해 여름철을 맞아 울진군 대표 관광지인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물을 찾으며 공원을 재미있게 즐기길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5:15:08

  • 울진 해수욕장 내 음식점 한시적 영업한다

    울진 해수욕장 내 음식점 한시적 영업한다

    경북 울진군은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18일까지 한시적 영업 음식점을 운영한다. 이번 한시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은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6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시적 영업 음식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바가지요금 등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정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착한가격제도를 권유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잘 보이는 곳에 요금표를 부착하는 등 행정지도를 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 영업 음식점 영업자분들께서는 깨끗한 위생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4-07-22 15:14:48

  • 울진해경 바다에 빠진 50대 관광객 구조

    울진해경 바다에 빠진 50대 관광객 구조

    바다에 빠진 50대 여자 관광객이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울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120m 해상에서 50대 관광객 A 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지만, 해경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로 의식을 되찾았다. 해경 조사에서 A 씨는 인근 갯바위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07-21 12:01:28

  • 경북 울진 한울5호기…계획예방정비 실시

    경북 울진 한울5호기…계획예방정비 실시

    경북 울진의 한울5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이날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70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9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4-07-19 10:55:49

  • 울진서 70대 선원 조업 중 사망…사망 원인 조사 중

    울진서 70대 선원 조업 중 사망…사망 원인 조사 중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70대 선원이 숨졌다. 19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7분쯤 울진군 후포면 동쪽 10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이 쓰러져 숨졌다.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순찰중이던 포항해경 경비함이 숨진 70대 선원 A 씨를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어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4-07-19 10:30:47

  • 국립해양과학관, 극지의 비밀 특별기획전

    국립해양과학관, 극지의 비밀 특별기획전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출동! 극지탐험대: 과학으로 찾은 극지의 비밀'을 연다. 특별기획전은 극지탐험역사, 극지과학탐험, 극지환경탐험, 극지보존 등 4가지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은 직접 극지 탐험대원이 돼 극지탐험의 역사, 극지 과학과 환경, 극지 보존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하고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우수탐험대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의 협조를 받았다. 노르웨이 과학자 프리드쇼프 난센이 1892년 프람호를 타고 북극 탐사에 실제 사용한 도구와 탐험 중 수행한 과학실험 결과를 정리한 책, 탐험 사진 등이 전시되고 우리나라의 극지탐험 기록과 극지 과학자가 하는 일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극지연구소에서 제공한 빙하코어 실물도 볼 수 있다. 빙하코어를 분석하면 과거 지구의 기후를 알 수 있고 지구의 기후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협조로 노르웨이의 전통음식, 의복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극지방의 생생한 오로라 영상을 촬영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극지 탐험에 사용된 실물 자료 및 체험 콘텐츠를 통해 극지탐험의 생생한 역사와 과학적 사실을 알고 극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빙하코어 :눈이 녹지 않고 얼음이 되는 과정이 수만년 이상 반복돼 생기는 것으로 눈이 내렸던 당시 지구의 대기성분이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얼음층이 생성된 것을 말한다.

    2024-07-18 16:56:08

  • 한수원 한울본부. 에너지 아끼고 선물 받고

    한수원 한울본부. 에너지 아끼고 선물 받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7, 8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 요금 고지서별로 1회씩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환경 면으로 만든 손수건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2024-07-18 16:29:33

  • 울진 임산물 특화시설 공모 받아요

    울진 임산물 특화시설 공모 받아요

    경북 울진군 다음 달 15일까지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 공모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수출거점 육성 및 수출 증대 기반 조성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며 지원 대상 품목은 관세통계품목분류표(HSK)상의 산림청소관 임산물에 해당한다. 사업 시행은 2025년~2026년 2년에 거쳐 진행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20억원 1곳 또는 10억원 2곳이며 보조 70%, 자부담 30%로 2025년 예산(확정)에 따라 사업별 지원규모가 변경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공모)사업에 관내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해당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임업관련 공모사업에 관내 생산자단체 및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4-07-18 15:37:43

  • 울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지원

    울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지원

    경북 울진로타리클럽(회장 권혁호)은 17일 백미 20㎏ 100포(5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울진군 죽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2024-07-18 15:25:48

  • 울진 해수욕장 수질 모두 '깨끗'

    울진 해수욕장 수질 모두 '깨끗'

    경북 울진군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군보건소가 지난 3일 개장 전 시행한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돼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울진군은 청정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질검사는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로 총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ℓ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지난 12일 개장했으며, 8월 18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4-07-18 15:14:00

  • 울진군의회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울진군의회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경북 울진군의회는 하절기 집중 호우와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 17일 이틀동안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16일 울진읍 읍남리와 북면, 죽변면, 금강송면, 근남면을 찾은 데 이어 17일매화면 오산리를 비롯한 기성면,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재해위험지구를 찾았다. 점검에는 울진군의회 군의원 전원이 참여해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점검한 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2년 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규모 벌채 작업이 진행돼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대피 매뉴얼을 체계화해서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2024-07-18 14:29:58

  • [반환점 돈 민선8기] 손병복 울진군수

    [반환점 돈 민선8기] 손병복 울진군수 "백년대계 차근차근 실천"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군수가 부임한 지난 2년 새 울릉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예타면제까지 이끌어낸 데다 2017년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재개돼서다. 지역에서는 기업인 출신 특유의 추진력이 힘을 발휘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기업인 출신으로 첫 군정을 맡아 2년을 이끈 소회는. ▶울진군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의지로 군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2년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다. 열심히 뛴 만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와 예타 면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왔다. 지난 2년은 울진군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울진의 백년대계를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 -가장 역점을 둔 정책과 성과는. ▶모든 사업은 '군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울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울진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민 행복을 위한 섬기는 군정을 목표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군민섬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역점 사업은 군민 행복을 위한 섬기는 군정 추진이었다. 민생현장을 찾아 주기적으로 군민들 목소리를 듣는 '군민섬김데이'를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수 직통 민원 창구도 개설해 생활에 대한 작은 불편함부터 건의 사항까지 듣고 있다. 복지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운영지원 기준 마련, 등록금 지원 확대, 경로당 밑반찬 지원 등 군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만들었다. -앞으로 남은 2년에 대한 비전은. ▶우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이후 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생산과정에서 화석연료로 탄소를 유발해 만든 전력이 쓰일 경우 청정수소로 인정되지 않는다. 원전에서 생산된 전력이 다른 송전선로를 거치면서 다른 전력과 섞이면 안된다는 의미다. 결국 원전의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접 공급해야만 경제적으로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원자력 전기의 일부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과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전력 공급 계획을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국가산단에서 연간 30만 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하루 4만 t의 용수가 필요한 만큼 대체할 수 있는 수원 확보도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 환경부 등과 지속적으로 건의와 협의를 히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의 경우 군민이 경제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외부 건설 인력이 울진군에 상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2024-07-18 10:55:2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