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7월부터 직원의 생일에 맞춰 특별휴가 1일을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머무르고 싶은 울진군' 방향성에 맞춰 마련됐으며 지난 6월 5일 열린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현장에서 요구한 협의 사항 중 하나로 합의를 통해 추진됐다. 특히 울진군은 행사, 축제, 선거 및 각종 재난 대비 비상근무 등의 격무가 빈번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이직률 증가라는 문제에 주목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휴가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울진군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소속감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생일 특별휴가는 울진군 소속 직원(공무원,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직원 본인의 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주민등록 기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휴가 도입과 더불어 직원 복지포인트의 사용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사용처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 직원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는 선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 특히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생일은 개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날 중 하나"라며 "직원 복지가 전국 최고 수준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유연한 제도와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2025-07-03 17:06:02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9, 20일 이틀 동안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및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부제: PASSIONⅡ)'을 연다. '한울 열광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열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열광 피날레 갈라쇼, 원자력 골든벨, 친환경·안전 체험 부스, 초중고 진로·진학 컨설팅 등이다. 또 '상고문화제 봄(春)편'에서 진행했던 사생대회 수상작 64점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해 한울에너지팜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2시 1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축하 공연 등이 있으며, 20일 오후 1시에는 결선과 개인 배틀전이 있다. 이후 열광 피날레 갈라쇼에는 수상자들의 앵콜과 락밴드, 댄스팀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결선은 지역주민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직접 뽑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지역주민 심사위원단 사전예약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미래 오피니언 리더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고 열광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향후 지속가능한 울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울진의 학생들이 1인 1악기 지원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있듯이 댄스 또한 하나의 특기이자 취미가 되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7:05:30
경북 울진군은 2일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으로 선정된 직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은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량적인 실적이나 기존의 포상 기준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전문적인 실무 역량과 탁월한 개인 능력으로 담당 업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해 울진군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숨은 일꾼은 건설과 김진훈 주무관과 보건소 정다정 주무관, 왕피천공원사업소 최경훈 주무관 등 3명이다. 김 주무관은 토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민원 해결 능력이 탁월해 객관적인 접근을 통한 합리적 판단으로 원만하게 민원을 해결해 왔다. 또 주민 간 분쟁 발생 시 행정적 해소 방안을 마련해 중재에 기여해 왔다. 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사업 운영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항상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지원으로 군민의 칭찬을 받았다. 또 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대상자 확대와 접수 방법 개선에도 기여했다. 최 주무관은 공원 조경 및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성실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자격증 취득과 업무 협업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왕피천 공원을 포함한 울진군 전역의 경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50만원이 지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숨은 일꾼들이야말로 울진군정을 움직이는 진정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헌신하는 우수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6:51:42
경북 울진군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 '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준공, 이후 임시 운영을 해왔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이 돼 만든 공간인 만큼,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36번 국도를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환영하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도 36호선을 따라 울진을 찾는 분들께 편안한 쉼과 따뜻한 환영을 전할 수 있는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가 문을 열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많은 분들이 금강송 쉼터를 통해 울진의 따뜻한 정과 매력을 느끼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행정,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5-07-02 17:53:46
경북 울진군은 2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연호문화센터에서 군정보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3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변화한 군정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비전의 실현을 위한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1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한 사계절 오션 리조트 유치 등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수가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는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울진 철도시대 개막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등 군민 복지 강화 등이 꼽힌다. 군정보고회를 마친 뒤에는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수소국가산단부지 및 ▷산불피해복구지 ▷울진바지게시장 ▷죽변2리 경로당 ▷월변지구 공공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은 '위기의 울진'을 '희망의 울진'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간이었으며, 산불과 코로나19, 인구감소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에 두고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7:07:00
손병복 울진군수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 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 왔다. 민선 8기 3년은 울진의 대전환기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울진군은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손 군수는 "울진을 위해 목숨도 바칠 각오로 시작한 민선 8기는 대형 산불, 인구감소, 재정 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희망의 여정을 만들어 왔다"며 "지난 3년은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2025-07-01 15:23:21
경북 울진군은 북면 두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대표로 선정돼 오는 9월 본선에 경북 대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만들어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경북도 대표의 영광을 안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 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천 1리는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7월), 본선심사(9월)를 거친 후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되며 타 지역의 우수 마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광호 두천1리 이장은 "농사 등 각자의 생업에도 불구, 콘테스트 준비를 위해 함께 하신 마을주민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수상을 떠나 콘테스트 참가를 통해 마을이 더욱 화합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농촌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두천1리처럼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우리 농촌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7-01 15:11:28
경북 울진군은 1일 군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대훈 주무관(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기반 확보)과 후포면 신윤지 주무관(해안맨발걷기 대게걸음 인프라 구축)으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업무의 수준을 높여 군민을 위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2025-07-01 14:49:00
경북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1층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245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폭염과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이웃의 안부 확인과 여름철 필수용품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문형 사업이다. 여름 나기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여름나기 지원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체감도 높은 현장 밀착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4:38:12
경북 울진군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제 이사에 소요된 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지원사업이다. 2025년 7월 1일 이후 울진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9~49세 청년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요건은 청년 가구로 가구 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자 및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거래 금액 2억원 이하의 전․월세이며 계약기간 1년 이상이야 한다. 신청방법은 청년이끌림(gbyouth.go.kr) 또는 인구정책과 직접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안정적인 새 보금자리에서 출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청년이 살고 싶은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며 이사비 외 청년 창업지원, 교육․취업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5-06-29 15:59:11
◆울진군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장세석 ▷관광경제국장 김광욱 〈5급 승진〉 ▷총무과(의회파견) 정화용 ▷평해읍장 김광인 ▷매화면장 임재식 〈5급 전보〉 ▷정책홍보실장 엄기표 ▷총무과장 김동천 ▷환동해산업연구원 백운화 ▷농정과장 이만호 ▷안전재난과장 김상률 ▷왕피천공원사업소장 장대근 ▷금강송면장 이종철 〈6급 승진〉 ▷재무과 윤상운 ▷체육진흥과 김재욱 ▷안전재난과 이종만 ▷보건소 조효경 〈부읍·면장〉 ▷평해읍 신순득 ▷북면 김진만 ▷금강송면 박도운 ▷근남면 백광훈 ▷온정면 최응신 ▷죽변면 김경림 ▷후포면 정태식
2025-06-29 07:36:21
경북도 수산인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5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대회가 27일 울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연합회가 주관하는 경북 수산업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및 경북 수산업경영인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과 2부 이벤트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울진지역 어린이 스포츠댄스와 경북도 공무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산불피해 극복 성금 전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어업대전환! 산불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 경북 수산업 발전은 한수연 경북도연합회의 힘으로'라는 주제 아래 결의문 낭독과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북 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경북 어업인들은 지난 56년간 해양 수온이 1.44℃ 상승한 기후변화 속에서 생존을 위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다음의 5대 정책 과제를 새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도입 및 불합리한 규제 철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한 어가 소득 보전 대책 마련 ▷어선 임대제 도입, 감척가 현실화 등 유연한 진입·퇴출 방안 ▷넷째 유연한 제도를 통한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확대 ▷안전한 조업 환경 구축 위한 기반 마련 등이다. 이러한 정책 비전은 경북 어업인들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통해 정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2부 이벤트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지원이와 앵두걸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수산기자재 등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이에 발맞춰 신선 수산물 물류 시스템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해상 양식 사업 등 어업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산업 경영인들이 미래 수산업의 발전의 리더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5:55:34
경북 울진 애향회(회장 김덕준)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진 애향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순수 봉사 단체로 지난 1996년 결성돼 현재까지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베푸는 모든 것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은 울진읍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집이 많이 노후 되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장판 교체, 출입문 수리, 타일 교체, 세면대 설치, 외벽 페인트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김덕준 애향회 회장은"알려지지 않은 봉사가 진짜 봉사라는 생각을 하고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집수리가 36번째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울진군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준 애향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5:24:38
경북 울진군은 지난 23일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가동 8기, 건설 2기) 지역으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과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생산시설 구축 ▷수소 배관망 등 인프라 구축 ▷건물 열공급용 수소설비 도입 ▷수소버스 보급 ▷수소통합안전관리센터와 수소체험형 주민복지시설 및 수소홍보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용역의 주관사로 선정된 (주)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은 착수 보고를 통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모델 완성과 군민들이 수소를 체감할 수 있고 안전한 수소도시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군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살기 좋은 울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5-06-24 17:02:32
경북 울진군장애인체육회가 23일 울진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은 경북도내 군 단위 최초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출범식에 앞서 열린 슐런 체험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슐런은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어 장구 공연과 성악 무대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올렸으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기 전달 등으로 출범식이 진행됐다. 울진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체육인 발굴 및 지원, 체육시설 접근성 확대, 스포츠 바우처 단기강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합으로 희망을 함께하는 울진군장애인체육회'라는 슬로건처럼 울진군의 장애인 체육이 모두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기고 응원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생활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체육문화를 실현하고, 체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2025-06-24 15:16:36
경북 울진군은 23일 근남면 자황사(한미호국 백호충혼탑 호국공원)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사)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해 봉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 예우와 섬김의 보훈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6-24 15:05:33
"다자녀유공 수당 7월 1일부터 신청하세요." 경북 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다자녀 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12세 자녀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부모들의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부모가 많은 자녀를 양육하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대우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2025-06-23 16:32:02
경북 울진군은 오는 2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연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의 첫 번째 행사다.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곳곳에 주민과 관광객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마무시'의 문화배달은 경북 12개 시·군을 문화로 연결한다는 취지와 울진의 전통 바지게꾼 문화에서 착안한 '십이령 문화 바지게꾼'을 상징 콘셉트로 기획됐다. 예로부터 바지게를 지고 마을을 오가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 '문화를 짊어진 현대판 예술 유랑자'로 재해석한 것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작 국악 뮤지컬 '뿔난 거북 선생전'은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문화배달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단체 어마무시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 없이 예술을 배달한다는 취지에 맞춰 울진에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의 이름으로 울진에 따뜻한 문화 한 짐을 전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에서 열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2025-06-23 16:31:28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 군수는 "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6-23 15:23:19
농협 울진군지부는 18일 울진군 지역농협과 함께 지역별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및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지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리쌀 소비문화를 알렸으며,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역농협 및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남호 농협 울진군지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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