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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냉수대 경북 동해안 덮치나…국립 수과원 "이번 주 중 주의보 발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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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양식장, 수온변화 추이 관심 갖고 피해 예방에 만전 기해야"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해양수산환경 관측시스템(RISA)에 기록된 표층수온 일일변동.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자료속보 갈무리.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해양수산환경 관측시스템(RISA)에 기록된 표층수온 일일변동.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자료속보 갈무리.

경북 동해안에 올해 첫 냉수대 주의보가 수일 내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남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경우 이번 주 중 냉수대 주의보 발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냉수대가 우려되는 이유는 지역에 형성된 이동성 저기압 때문이다. 이동성 저기압 통과로 발생한 남풍 계열 바람이 해역별 수온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국립수과원은 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기준 표층수온은 울진 나곡 13.5도(℃), 울진 후포 10.7도, 영덕 12.2도, 포항 월포 19.4도, 구룡포 하정 17.2도 등이다.

냉수대 주의보는 해당 해역이 주변 수온보다 5도(℃) 이상 낮을 때 내려진다.

급격한 수온 상승과 하강은 양식생물의 먹이 활동 등에 영향을 줘 물고기 집단 폐사 등 양식 어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국립수과원 관계자는 "연안어장은 수온 변화 추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양식생물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연안 해양레저 활동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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