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도로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50대 노동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1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한 도로건설 현장에서 A(50대 남성) 씨가 1톤(t) 트럭 적재함에 실린 간이발전기에 휘발유를 주입하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씨는 하반신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자체 진화했으나 1t 트럭 일부와 발전기가 불에 타는 등 45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박지원 "김정은, 두번 불러도 안 보더라…우원식과 악수는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