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한 공동주택 지하 공사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40대 인부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한 공동주택 지하 3층 엘리베이터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인부 2명이 페인트(신나) 작업 중 질식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가스측정기를 이용해 공기 측정 후 공기용기로 현장을 희석, 요구조자 2명에게 의료용 산소를 투입했다. 소방은 로프, 바스켓 등 구조장비를 이용,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2명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3층 공간이 협소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조작업에는 소방·경찰 인력 28명과 펌프 등 장비 10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질식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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