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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천 복구공사 중 불어난 물…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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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 대화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에서 익수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을 119 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 대화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에서 익수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을 119 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비 오는 날씨에 경북 포항 한 하천 복구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 대화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60대 남성) 씨가 작업 중 내린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동료 노동자가 구조했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등 심정지 상태였다.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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