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쯤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충격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를 포함해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중 20대 여성이 얼굴을 크게 다치고, 20와 40대 남성도 가슴과 골반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버스 기사는 의식이 저하되는 증상을 나타냈다.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6명의 환자들은 사고 발생 이후 1시간~1시간 30분 만에 주변 병원으로 분산해 옮겨졌다. 경상자 중 2명은 현장에서만 치료를 받았다.
사고로 인해 남해고속도로 2지선 일부 구간이 사고 수습으로 통제됐으며, 오전 8시 30분께부터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치료를 받고 어느정도 회복한 뒤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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