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명 기자 bamb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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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낙점…이르면 오늘 발표

    尹, 대통령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낙점…이르면 오늘 발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64)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정 의원은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고, 이 자리에서 비서실장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검증 절차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충청 출신 5선 중진 의원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부의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모진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비서실장 인선은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경륜 있는 정 의원이 비서실 조직을 정비하고 야당과의 협치에도 적임이라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이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미국·캐나다 방문에 나서 22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19일 귀국했다.

    2024-04-22 09:36:41

  • 영화 '파묘' 실제 돼지 사체 5구에 칼질…동물단체 반발

    영화 '파묘' 실제 돼지 사체 5구에 칼질…동물단체 반발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 속 한 장면인 돼지 사체를 난도질하는 대살굿 장면에서 실제 돼지 사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자 동물 단체에서 비판했다. 지난 19일 동물권 단체 '카라'는 '영화 파묘 동물 촬영, 제작사에게 답변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카라는 지난달 12일 쇼박스에 '영화 촬영에 살아있는 동물이 사용됐는지', '돼지 사체 5구에 칼을 찌르는 장면에 실제 사체를 사용했는지', '실제 동물이 출연했다면 어디에서 섭외되었는지' 등을 묻는 7가지 질문이 담긴 공문을 보냈고 17일 쇼박스 측으로부터 관련 답변을 받았다. 쇼박스는 대살굿 장면에 사용된 돼지 사체는 실제 돼지였으며, 은어의 경우에도 최대한 젤리로 만든 대체 소품을 사용하고자 했으나 일부는 살아있는 은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실제 동물이 사용됐는지와 관련해 "영화상 표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장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이 출연했다"며 "여우 등 촬영과 훈련이 불가한 야생 동물 등 일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또 "축산물을 정상적으로 유통 및 거래하고 있는 업체를 통해 기존에 마련되어 있는 5구를 확보해 운송했고, 영화적 표현으로 필요한 부분은 미술 연출 등이 추가됐다"며 "촬영 이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살아있는 닭에 칼을 들이미는 장면에서는 날이 서지 않은 촬영용 칼을 사용했으며 어류를 먹거나 땅에 뿌리는 장면과 관련해서는 젤리로 만든 대체품과 살아있는 은어를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 쇼박스는 "섭외 시 통상의 생존 연한을 넘긴 은어들을 선별하였고, 특성상 외부 환경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보니 물 밖 촬영 직후 수조에 옮겼으나 일부는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에 살아있는 동물이 동원된 것과 관련해 쇼박스는 각 동물 촬영은 관리 주체의 현장 감독과 자문 하에 진행됐고, 동물 촬영에 동원된 포유류는 훈련을 수반하여 가혹하게 촬영되지 않았으며 어류의 경우에는 양식장을 통해 섭외해 수의사가 대동돼야 한다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카라는 죽은 동물 또한 소품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카라는 "(쇼박스가) 축산물 유통 업체를 통해 돼지 사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아무리 식용 목적으로 도축되었더라도, 오락적인 이유로 다시 칼로 난도질하는 것이 생명을 대하는 인간의 합당한 태도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국내 대형마트에 상어 사체가 전시되자 시민들의 비판으로 철수한 사례가 있다. 2년이 지난 지금 시민들의 생명감수성은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이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사체에 동물용 의약품이 잔류해 있거나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있어 동물 사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위생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도 했다.

    2024-04-21 10:06:15

  • 韓銀총재

    韓銀총재 "아시아 환율 동반 약세…중동 확전 안 하면 환율 안정세 전환"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확전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면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춘계총회 참석 등 방미 일정을 소화 중인 이 총재는 이날 "여러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진 상황"이라며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미국 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지연된다는 자료가 나오기 시작하며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 환율이 동반 약세"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일본과 같이 현재 상황에서 원화 절하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공유하며 환율이 안정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며 "정부 개입 이후 안정된 환율이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하며 흔들렸는데, 확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다시 안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우리처럼 석유 소비가 많은 나라는 중동 향방에 따라 상황이 불확실하다"며 "확전이 안 된다면 유가가 더 올라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 생각으로는 환율도 다시 안정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미국보다 한국이 먼저 금리를 내릴 가능성에 대해선 이 총재는 "금통위에서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라며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평균 2.3%까지 내려가느냐에 확신을 못 하는 상황인데, 이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야당의 추경 요구에 대해선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53% 수준"이라며 "다른 나라보다 훨씬 재정 여력이 있으니, 경제가 어려우면 이 재정을 활용하자는 견해엔 2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지금 당장은 국가부채 비율이 53%이지만, 우리가 현재의 복지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고령화로 인해 정부가 지출해야 하는 국가부채를 생각해 보면 10년 내 70%, 90%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숫자만 보고 재정의 건전 상태를 파악해 '여유가 있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근시안적인 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재정을 쓰더라도 일반적으로 쓰기보단 아껴서 진짜 어려운 계층에다 쓰는 그런 우선순위를 잘 가려 써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2024-04-20 18:45:16

  • 안철수

    안철수 "당대표 불출마…차기 대선까지 미래 준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6~7월로 예상되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당 대표보다 4선 중진으로서 당과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기 대선까지 남은 3년 동안 각 분야 전문가 등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쌓아갈 것"이라며 "더 넓고 깊이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를 거치지 않고 2027년 대선을 목표로 직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르면서 나경원 전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윤상현·권성동 의원 등과 함께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됐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출마했었다. 안 의원은 실제로 최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싱크탱크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0 16:21:06

  • 조국

    조국 "尹, 나도 만나야…채상병·김건희 특검 요구에 답하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것고 관련해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상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시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기를 촉구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4일 SNS에서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전날인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뜻을 모았다. 만남의 형식이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날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이 대표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조국 대표는 총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이후 대통령실과 거듭 날을 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인 19일 4·19혁명 64주년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에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것을 두고 조 대표는 '도둑 참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오전 10시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고 있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오전 8시에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참배를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총선 때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혼자 몰래 사전투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 투표를 안 할 수는 없고, 얼굴 드러내 놓고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도둑 투표'를 택한 것이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 윤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배워 '도둑 참배'를 한 것이냐"고 주장했다.

    2024-04-20 13:06:39

  • 일본 대마도 해역 3.9 지진…영남서 71건 신고

    일본 대마도 해역 3.9 지진…영남서 71건 신고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되면서 밤 사이 대구, 부산, 경남 등 경상도 지역에서 7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다. 이로 대마도 해역과 인접한 부산, 경남,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소방에 따르면 부산에서 40건, 경남에서 14건, 대구에서 16건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내용은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피해신고는 없었다. 기상청은 지진발생 직후인 19일 오후 11시 28분 지진, 낙하물·여진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2024-04-20 08:33:06

  • 진화하는 '카공족'…이제는 카페에 사무용 모니터까지

    진화하는 '카공족'…이제는 카페에 사무용 모니터까지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성토가 계속되는 가운데 컴퓨터 모니터를 직접 들고 작업하는 시민의 모습이 목격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벅(스타벅스) 왔는데 내 눈을 의심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손님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원형 테이블 위에 노트북과 사무용 모니터를 함께 올려두고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손님은 테이블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한쪽에는 노트북을, 다른 한쪽에는 대형 모니터를 올려뒀으며 멀티탭도 가져와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해당 매장이 어느 지점이며 언제 찍힌 사진인지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스타벅스는 이런 행동을 제한하지 않으니 상관없다고 보느냐, 아니면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건 도가 지나친 행동으로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 대부분은 매장 직원의 제재가 없더라도 기본적인 매너에 어긋난다는 의견이었다. 시민들은 "저럴 거면 공유 오피스를 빌리는 게 낫지 않나", "공중도덕과 상식이 왜 존재하느냐. 당연히 민폐", "이건 영업방해로 고소해도 할 말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카공족'이 카페 업주들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면서 몇몇 카페에서는 "이용 중인 테이블 외의 콘센트 사용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경고문이 붙기도 했다. 또, 소규모 카페를 개업하는 업주 중에는 매장 내 콘센트를 설치하지 않는 이들도 생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19 19:45:58

  • [속보] 정부, 의대 '2천명' 증원 물러섰다

    [속보] 정부, 의대 '2천명' 증원 물러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전날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50~100% 범위 내 자율모집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열고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내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2024-04-19 15:04:01

  • 이재명

    이재명 "4·19 기념식에 尹 불참…매우 아쉽게 생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총선 직후 4·19 혁명 기념일에 대통령께서 불참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4·19 혁명 기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조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 후 취재진들에게 "민주국가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 바로 4·19 혁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참 안타깝다"며 "총선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 의지를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러는 또 아니겠지만 이 행사 내내 이 4·19 혁명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 그리고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국민들의 투쟁이었다는 점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편으론 4·19 혁명의 결과에 대해서, 국가 권력이 퇴진했다는 그 사실조차도 계속 강조되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점이 의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윤 대통령의 불참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기념식이 열리는) 오전 10시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고 있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나"면서 "오전 8시에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 참배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 늘 첫 악수가 무산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2024-04-19 13:55:56

  • 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차기 지도자 1위엔 이재명

    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차기 지도자 1위엔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23%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 했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월 4주보다 11%포인트(p) 떨어진 2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 결과보다 10%p 오른 68%를 기록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외교'가 1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제/민생' 6% , '주관/소신' 5%, '결단력/추진력/뚝심' 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8%, '소통 미흡'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의대 정원 확대' 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4%, '외교' 3%, '김건희 여사 문제' 3%, '통합·협치 부족' 3%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당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앞섰다.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8% 순이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를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홍준표 대구시장 3%,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응답률은 12.1%(총 통화 827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4-04-19 10:56:13

  • 민주, 조정식 사무총장 등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

    민주, 조정식 사무총장 등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

    더불어민주당의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임했다. 1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승리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서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또 신진인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로 조 사무총장과 김병기 사무부총장, 한 전략기획위원장 등 정무직 당직자 전원이 물러난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지난 사무총장 임기 20개월 동안 총장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당직자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후임 인사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대표가 사의표명을 수리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후임자를 물색해 임명할 것"이라며 "빠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전부 다는 아니어도 (후임자)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 늦지 않게 후임자가 임명될 것"이라고 했다.

    2024-04-19 09:22:29

  • 의협 차기회장

    의협 차기회장 "정부, 삼성전자 노조에 파업금지 명령 내려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삼성전자 노조가 창립 후 첫 단체행동을 한다는 소식에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에 즉각 파업금지 명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전날인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에 파업금지 명령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며 "(단체행동) 주동자들에게는 경찰청 공공수사대를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 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국제노동기구(ILO) 규약은 가볍게 무시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가 이에 반발하는 병원을 떠나려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업무개시명령, 진료 유지 명령 등을 내린 점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의대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 등이 부당하다며 지난 13일 ILO에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ILO가 전공의들의 이런 요청에 대해 "요청 자격이 없다"며 받아 들이지 않자 전공의 단체는 단체의 적격성을 설명한 자료를 ILO에 제출해 재개입을 요청했었다. 한편, 지난 17일 삼성전자 노사는 임금협상을 둘러싼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단체행동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왔다. 하지만 임금인상률과 휴가 제도 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달 18일 교섭이 결렬됐다. 임금인상안에 대해 사측은 5.1%, 노조는 6.5%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18 15:49:45

  • [속보] 윤 대통령, 日 기시다와 전화 통화…

    [속보] 윤 대통령, 日 기시다와 전화 통화…"한·미·일 긴밀한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저녁 전화로 회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 TBS는 이날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기시다 총리가 지난주 미국 방문에 대한 성과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한미일 3국의 공조 강화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TBS는 한국 총선에서 여당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윤 대통령의 구심력 저하가 거론되고 있지만,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알리고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7 20:37:22

  • 日언론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해 17일 밤에라도 전화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마이니치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거듭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일 3국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날 전화 협의는 일본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마이니치는 "10일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대패했다"면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기본으로 한일 관계를 계속 개선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 것 같다. 또 전화 협의는 정상 간 양호한 관계를 어필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24-04-17 16:30:30

  • 장예찬, '슈퍼챗 후원금'으로 경찰 조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장예찬, '슈퍼챗 후원금'으로 경찰 조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10 총선에 부산 수영구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장 전 최고위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으로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슈퍼챗'이란 유튜브 생방송 중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일정 금액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장 전 최고위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슈퍼챗 기능을 활성화 해 2천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본다.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져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후 부산 수영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9.18%를 득표하는 데 그쳐 3위로 낙선했다.

    2024-04-15 15:43:49

  • 尹 지지율, 4.7%p 하락한 32.6%…작년 10월 이후 최저

    尹 지지율, 4.7%p 하락한 32.6%…작년 10월 이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7%포인트(p) 떨어지며 32.6%를 기록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p 떨어져 작년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4.1%p 오른 63.6%, '잘 모름'은 3.8%였다. 지난 주 윤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37.1%(9일)로 시작해 선거 다음 날인 11일 30.2%, 12일에는 28.2%까지 떨어졌다. 리얼미터 측은 "2022년 취임 후 기존 일간 최저치(28.7%)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0.7%p 올랐고, 인천·경기 등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9.6%↓), 30대(7.5%p↓), 20대(3.7%p↓) 등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8.6%p↓), 중도층(3.7%p↓), 진보층(2.3%p↓)에서 모두 내렸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3.6%, 더불어민주당이 37.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4.2%, 개혁신당은 5.1%, 새로운미래는 2.3%, 진보당 1.6%, 기타 정당 1.5% 등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4.6%였다. 민주당은 지난 여론조사(44.6%) 대비 지지율이 7.6%p 감소했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정당 지지율 조사에 포함되면서 야권 지지율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직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만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36.0%) 대비 2.4%p 줄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4-15 08:13:22

  •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 황운하, '尹 사퇴 촉구' 글 공유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 황운하, '尹 사퇴 촉구' 글 공유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황운하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취지의 글을 공유했다. 황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당하게 될 것 같다'(펌글·퍼온 글)는 글을 공유했다. 이 글에는 "지난 2년을 지켜본 국민은 이제 그를 믿지 못하며 권력을 신속히 회수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윤 대통령"이라며 "매우 수준이 낮은 정치로 일관하여 진보, 보수, 중도에 속하는 모든 국민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입혔다. 국민은 이제 그를 바라보는 것도 싫어한다.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당하게 될 것 같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어 "문재인 정권보다 더 좋은 정치를 할 능력도 없으면서 주제넘게도 전 정권을 수도 없이 비방했다"며 "'대파 한 단 875'원은 국민이 기대하는 상식 이상의 인물이 아니라 상식 이하의 인물이라는 것을 국민이 깨달았다"는 등의 내용도 담겨있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중수부장 정도에서 공직을 마쳤어야 했다. 그 이후의 공직은 엉망진창이다"며 "그의 실패는 사필귀정, 실패를 만회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내용도 있었다.

    2024-04-14 20:27:29

  • 尹, '이스라엘 공습'에

    尹, '이스라엘 공습'에 "우리 국민 안전 대책 철저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대통령실로 불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2024-04-14 16:25:15

  • 尹, 내주 '총선 참패' 입장 발표…제2부속실 설치 등 관심

    尹, 내주 '총선 참패' 입장 발표…제2부속실 설치 등 관심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역대 대통령들은 이런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했지만, 전언 형식의 짧은 메시지만 담았다.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윤 대통령이 밝힐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윤 대통령의 '일방 소통'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만큼 대통령실은 기자회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2023년과 2024년 신년에도 각각 조선일보 인터뷰, KBS 대담 형태로 신년 회견을 대체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에 관한 구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덕수 총리와 대통령실장, 수석 비서관급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을 정하지 않은 채 사의 수용부터 할 경우 생기는 국정 공백에 따라 일부만 재가할 가능성도 있다.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에는 대통령에게 거리낌 없이 조언하고, 국회와 소통이 가능한 중량감 있는 정치인 출신이 거론된다. 특히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야에 거부감이 없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로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과 자주 정무 사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한편, 민심 전달 창구를 강화하기위해 민정수석을 부활하거나, 정무와 홍보수석실의 기능과 권한을 강화할지도 주목된다. 특히 대통령실이 지난 1월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제2부속실 신설을 통해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보좌하도록 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024-04-12 13:52:02

  • 안철수

    안철수 "의대증원 1년 유예해야…책임자 경질 불가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분당갑에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민심이 천심"이라며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고, 관련 책임자를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총선에서 보여준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책임 있는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미움 받을 용기로 감히 건의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선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대전환과 낮은 자세로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고, 단계적 증원 방침을 정해 국민들의 분노에 화답해야 한다"며 "물론 의사들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정부도 증원의 전제 조건으로 필수의료 인력 및 의사 과학자 확보 방안, 지방 의료 발전을 위한 법률, 의료 수가 조정, 투자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의대 증원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책임자들의 경질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의사, 환우회, 국제기구(OECD 등)가 모인 의료개혁 협의체에 미리 숫자를 정하지 말고 전권을 맡겨서, 언제 어느 규모의 증원을 하는 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지 결론을 내게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당정 핵심 관계자들을 향해선 건설적 당정 관계를 구축하자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정부는 집행 능력은 있지만 민심과의 접점이 없는 반면, 당은 지역구 의원들이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정부가 민심과 거리가 있는 정책이나 인사를 하면, 당은 이것을 지적하고 더 좋은 대안을 내놓는 것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건설적 당정관계'"라고 말했다.

    2024-04-11 1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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