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트윈스 20대 선수 음주운전…동승자도 같은 구단 소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LG 트윈스 로고. LG트윈스
LG 트윈스 로고. LG트윈스

LG트윈스 소속 야구 선수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다.

성남 중원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20대 선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14일 오전 6시 13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서 가던 차의 뒷범퍼를 충돌하는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A씨의 차에는 같은 구단 선수가 탑승해 있었다.

사고 직후 A씨는 피해 차주 B씨에게 신분을 밝히고 전화번호를 전달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후 B씨는 A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로부터 A씨의 인적사항을 전달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47분쯤 경기 이천시 한 졸음센터에서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동승한 같은 구단 소속의 선수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