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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중고차 및 물품사기' 벌인 1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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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일당, 중고거래 허점 노려 471명에게 4억 9천만원 상당 가로채
범행 전과정에서 대포통장 및 대포폰 이용, 조직 내 철저히 역할 분담해 범죄 저질러

구미경찰서는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을 벌인 일당 13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는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을 벌인 일당 13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대포통장·대포폰을 사용해 사기를 벌여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사기를 벌인 일당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으로 471명에게 4억 9천만원 상당을 가로챘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사기 일당 검거에 나서며 총 13명을 검거했고, 그중 7명을 구속했다. 총책은 지난 8월말 체포했다.

이들은 한명당 많게는 수십 개의 대포계좌를 개설해 범행하는 등 범행 전과정에서 대포통장, 대포폰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직원들 간에도 인출책, 중간책, 범행장소 제공, 사기 피해금 관리 등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범죄를 저질러 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기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며 "중고거래 시 피해 신고 계좌로 확인되지 않더라도 범죄이용 계좌일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을 벌인 일당 조직도. 구미경찰서 제공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을 벌인 일당 조직도. 구미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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