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기사

  • 구미경찰서, 새마을중앙시장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실시

    구미경찰서, 새마을중앙시장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실시

    경북 구미경찰서는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협력단체,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등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절도 예방, 아동학대 예방, 마약류범죄 예방, 사회적약자 홍보 등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새마을중앙시장 주변에는 들치기, 소매치기 범죄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경찰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수칙, 맞춤형 예방물품 배부 등 절도 예방에 집중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와 주민 불안감 해소로 치안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07:35:41

  • 구미시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미시갑 예비후보자' 검찰 고발

    구미시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미시갑 예비후보자' 검찰 고발

    경북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구미시갑선거구) 예비후보자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정치자금 계좌를 통하지 않고 2천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고, 실명이 확인되지 않는 방법인 현금으로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총 3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36조(회계책임자에 의한 수입·지출)제2항·제5항은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는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예금계좌를 통하고, 선거사무장 등의 수당·실비는 선거사무장 등이 지정한 예금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1회 20만 원을 초과하여 선거비용을 지출하는 자는 실명이 확인되는 방법으로 지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신고된 예금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실명이 확인되지 않는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지출하는 등의 행위는 정치자금법 입법 취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회계책임자 등 정치자금을 수입, 지출하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7:52:45

  • 지역 원로에게 지혜를 묻는다… 구미시,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

    지역 원로에게 지혜를 묻는다… 구미시,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

    경북 구미시가 지역발전과 혁신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구미시의회 전·현직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계각층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의회 원로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원로분들의 지혜와 경험이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7-25 16:15:17

  • 김장호 구미시장, 국비 최대 확보 위해 '광폭행보'

    김장호 구미시장, 국비 최대 확보 위해 '광폭행보'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부처예산을 심사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반도체 완성형 생태계 조성사업(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산단특화 돌봄교육통환센터 건립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등 내년도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만나 법인세 감소 등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대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개최 관련 인프라 사업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조영진 지방행정국장과 면담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겠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4:53:07

  • 구미 한 고등학교서 학생 50명 식중독 의심 증세

    구미 한 고등학교서 학생 50명 식중독 의심 증세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45분쯤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은 3학년 49명에 1학년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학생들이 16~19일 사이 공통적으로 섭취한 음식과 조리도구, 물 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고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진 검체에 대한 식중독균 감염 여부는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보건소는 "증상을 보인 학생 모두 병원 치료와 약을 처방받고 귀가했다"며 "일부 학년만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급식을 포함해 외부 음식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3 17:22:38

  • 구미경찰서, 주차장 4곳 '범죄예방우수시설' 지정

    구미경찰서, 주차장 4곳 '범죄예방우수시설' 지정

    경북 구미경찰서는 공영주차장 2개소를 비롯해 총 4곳의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을 진단하고, 민간의 자발적 시설 개선 유도 등 지역공동체들의 치안 참여를 독려하는 특수시책이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도봉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이며, 재인증받은 시설은 금오천 공영주차장, 이마트 구미점이다.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에 앞서 CCTV 유지관리, 조명에 의한 사각지대 최소화 등 범죄취약 요소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우수시설 지정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6:18:45

  • 구미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 실시

    구미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 실시

    경북 구미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친근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구미시 공무원으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모두 56명으로 행정 40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1명, 녹지 1명, 식품위생 2명, 의료기술 2명, 시설 4명, 학예연구사 1명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험생활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낭만이 흐르는 꿀잼도시로 만드는데 신규 직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15:21:12

  • 무더위도 막지 못했다…열기 넘친 '구미 흥얼콘서트·나이트런페스티벌'

    무더위도 막지 못했다…열기 넘친 '구미 흥얼콘서트·나이트런페스티벌'

    경북 구미에서 열린 '구미 흥얼콘서트 및 나이트런 페스티벌'이 21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구미 흥얼콘서트와 구미러닝크루(GRC)가 주관하는 나이트런 페스티벌이 함께 마련한 여름 축제로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기억 속에 남는 한여름 밤을 선사하고 문화체육행사의 기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오프닝 무대 및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를 맡은 밴드 라퍼커션은 나이트런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에 참가하기도 했다. 행진 이후에는 카운트 다운에 맞춰 낙동강변 7km를 달리는 나이트런으로 이어졌다. 나이트런에는 남녀노소 불구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7km를 뛴 참가자들이 땀으로 흠뻑 젖은 가운데 DJ DAIZY, 국악밴드 AUX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야외수영장에서 DJ 풀파티가 진행되면서 늦은 밤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청년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송정동에 사는 40대 여성 김 씨는 "구미에서 무대 행사를 비롯해 러닝, 풀파티까지 열리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달린 후에 짐 정리하고 라면을 먹느라고 DJ풀파티를 얼마 즐긴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완주를 마친 허민근 구미시의원은 "경남 사천에서 사는 친구를 초청해 총 7명의 친구와 잘 조성된 구미 낙동강변 7km를 함께 뛰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부터 나이트런까지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아이, 청년 등을 위한 이런 행사에 대한 수요도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트런 페스티벌은 현장접수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을 했으며, 헬스 관련 부스 등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은 "습하고 지면도 뜨거웠지만 더 뜨거운 우리의 열정을 막지 못했고, 아내와 딸과 함께하며 힘든줄 몰랐던 시간이었다"며 "젊은이가 쏟아지는 구미가 되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어 주길 바라고, 저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멋진 공연과 더불어 7km를 뛰면서 몸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과 아이들이 매력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꿀잼도시, 활력도시로 변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5:12:21

  • 태권도와 새마을운동을 통해 아프리카에 한국 알린다

    태권도와 새마을운동을 통해 아프리카에 한국 알린다

    새마을재단은 류기식 도원결의 태권도장 관장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태권도복 250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문화 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 태권도 보급이 현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도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태권도 보급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태권도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물품 지원은 류 관장이 코트디부아르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범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에 관한 관심과 태권도를 배우기에 열악한 현지 환경에 대해 전해 들은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세계인들이 행복한 새마을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18 16:23:29

  • 김정도 구미시의원, 경북 '최초'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김정도 구미시의원, 경북 '최초'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김정도 경북 구미시의원(국민의힘, 지산·신평1·신평2·비산·공단·광평)이 경북 도내 최초로 지방의원 후원회를 설립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설립 수리 인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는 올해 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돼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방의원들도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고, 기초의원의 경우 연간 3천만원 한도로 정치자금을 후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방의원들도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확보할 방법이 마련되면서 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 최소화, 지방의회의 기능 및 관심도 제고 등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김정도 구미시의원은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이 가능해져 지방의원들이 정치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재정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의 소중한 정치자금을 후원 받아서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6:17:42

  • 구미 낭만 야시장, 두 달 새 26만 명 다녀갔다…재방문 의향 82%

    구미 낭만 야시장, 두 달 새 26만 명 다녀갔다…재방문 의향 82%

    구미 낭만야시장에 약 두 달 새 26만 명이 다녀가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KT 모바일 데이터 분석 결과 야시장이 열린 기간(4월 26일~6월 22일)동안 26만8천명이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대를 방문했다. 방문객 '질'도 높았다. 외지인이 많았고 비교적 홍보효과가 큰 2030 청년들의 방문이 잦았다. 실제로 김천, 칠곡 등 경북 지역 뿐 아니라 대구, 서울, 경기 지역 방문객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객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달했다. 446명을 대상으로 한 SKT 모바일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217명(48.6%)은 '만족함' 혹은 '매우 만족함'을, 152명(34.1%)은 '보통'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3%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재방문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2%로 높았다. 야시장 방문 동기는 '가족 및 친구와의 시간'이 44%로 가장 높아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가격 적정성 등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야시장의 주차장, 취식장소 부족, 음식 대기선과 통행로의 분리 등은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보고회를 통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야시장을 구미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6:12:11

  •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 100회 달성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 100회 달성 "행정혁신 토대"

    경북 구미시가 진행하는 아침 소통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출근 전 시작하는 '굿모닝 수요특강'과 아침밥을 함께하며 유연하게 소통하는 '아침은 먹고다니세요?'로 특별한 아침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17일자로 100회를 맞이한 '굿모닝 수요특강'을 실시하면서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특강에는 최신 트렌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그동안 미래산업(27회), 문화·축제·관광(25회), 인구·균형발전(13회), 시정혁신·조직문화(12회), 도시계획(9회), 도시홍보(6회), 자기개발(8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식 강연이 열렸다. 특히 95회차 전한길 강사의 적극행정 강연은 MZ세대 직원들의 많은 참여로 최다 참석자(330명)을 기록하는 등 신·구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된 바 있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의 '관행적인 사고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시민과 직원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는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도 있다. 김 시장은 매주 화요일 아침은 직원들, 목요일 아침에는 시민들과 간단한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가 내부 혁신으로 조직문화 변화에 나선 배경에도 아침 토크 과정에서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많이 반영됐다. '다자녀 양육 직원 승진 가산점 확대', '연가 활성화', '회의문화 개선'등이 반영됐으며, 평소 대면할 기회가 없는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반기부터 근로 현장 속 '워크 토크' 운영 등 시민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협치 행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7 15:46:45

  •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하고"…'꿀잼' 보장된 구미 휴양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경북 구미에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휴양지가 곳곳에 있다. 공단만 있어 여름철 '노잼'이라는 오해와는 달리 구미는 낙동강과 숲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며 친구나 가족 단위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꿀잼' 환경이 조성돼 있다. ◆더위를 한번에 씻겨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구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서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총 5가지의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구미대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해마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름에 인기를 더욱 끌고 있다. 다만 윈드서핑 체험은 교육 이수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패들보드 및 수상자전거는 13세 미만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부터 개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무다. 또 여름철을 맞이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1회 최대 인원 9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선박화재‧전복 사고 시 대처법을 가상 경험하는 해양안전체험(익수 사고 시 대처법 VR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존수영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7~8월 1천13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도심 벗어난 힐링의 공간 '옥성자연휴양림' 물보다는 숲과 함께 있고 싶은 이들에게는 옥성자연휴양림이 안성맞춤이다. 옥성자연휴양림은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지닌 구미의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사람에게 좋다는 황토를 이용한 숲속의 집, 큰 저수지와 함께 어우러진 수변데크, 야영데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및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원두막, 자연관찰원, 숲속 교실 등 다양하고 편안한 시설들도 마련돼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휴양림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한다. 숲속에서 한여름 밤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총 1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숲속의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9객실·1동)도 준비돼 있다. 숙소는 2인실부터 최대 12인실까지 마련돼 있으며 냉장고, TV, 이불장, 수저셋트, 식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기본 시설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숲속에서 놀 권리를 보장하는 '네트모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옥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내 설치된 네트모험시설은 대형 네트놀이대(3곳), 슬라이드네트(2곳), 네트브릿지, 2층트리하우스(2곳), 트리하우스(2곳), 언덕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금액은 무료이지만 시간당 최대 30명으로 한정하고 있어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5시)에 맞춰 예약이 필요하다. 안전을 위해 운동화를 제외한 신발(크록스, 슬리퍼, 샌들 등)은 입장이 제한되며, 찰과상 방지를 위해 긴팔, 긴바지 착용이 권장된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4~7세 이하 보호자 동반1인 필수)이다.

    2024-07-17 06:30:00

  • 출근 중 불 난 차량 화재 진압한 권병완 소방대원…

    출근 중 불 난 차량 화재 진압한 권병완 소방대원…"당연히 해야 할 일"

    경북 구미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출근 중에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직접 진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속 권병완 소방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쯤 출근을 하기 위해 신평시장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앞선 차량 보닛 내부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즉시 소화기를 가지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권 소방사는 차량 내부에 인명이 없음을 확인 후 차량 소유자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확산이 되기 전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재발화를 우려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현장을 지키며 차량통제를 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에게 초기현장을 설명하고, 인계 후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완 구미소방서 소방사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우리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며 우리 소방은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먼저 달려가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16 16:06:30

  •  구미시, 중국 웨이난시와 우호결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구미시, 중국 웨이난시와 우호결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북 구미시와 중국 웨이난시가 우호 결연을 맺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구미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에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섬서성 웨이난시와 지난 10년간 두 도시가 함께 걸어온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웨이난시에서는 류리(劉莉) 웨이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웨이난시 정부, 기업, 문화 대표단 30명이 행사 참석을 위해 1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양국의 무형문화재인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두 도시는 지난 10년 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스포츠, 의료 등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우호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계기로 협력관계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돼 의미 있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2014년 11월 한중 양국의 지도자인 박정희와 시진핑의 고향이라는 공통점에 기반해 웨이난시와 정식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웨이난시 대표단은 구미시 방문기간 삼성전자와 금오테크노밸리, 구미보건소,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구미시 기업과 연구기관, 의료기관,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17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와 웨이난시는 2014년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시민 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해왔다"며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 양측 간의 교류가 진일보 확대돼 상호 발전적,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4-07-16 15:18:09

  • 고품격 공간 갖춘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분양… 23일 1순위 청약

    고품격 공간 갖춘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분양… 23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에 처음으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건설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84㎡ A 264가구 ▷84㎡ B 112가구 ▷114㎡ A 108가구 ▷132㎡ A 5가구 ▷162㎡ A 2가구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등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춘 봉곡동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다. 오는 2027년까지는 입주 물량도 없어 신규 아파트로서 희소성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은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고, 초·중·고교를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확보하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도 확보했다.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 차 안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미에서는 볼 수 없던 현대건설의 'H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H 프라이빗 스위밍풀'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인 'H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생긴 신규 분양 단지이자 구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는 데다 금융 혜택까지 제공되다 보니 다른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6 10:28:02

  • 한동훈

    한동훈 "구미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 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3일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경북 구미를 찾아 "구미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강명구 구미을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은 부패하지 않았으며, 오직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승부를 걸었고 그 승부에서 이겼다. 구미는 보수의 심장이며 구미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민심을 받들고 진정한 보수의 핵심 가치를 더 많은 사람한테 설득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시간이 온다"며 "우리의 시간을 빨리 준비하기 위해서 나왔으며, 여러분을 위해 뛸 것이다"고 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꿈꿨던 발전의 길로 다시 한번 되돌리도록 제가 옆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5년 동안 무도한 무리들과 싸우면서 한 번이라도 비겁한 적이 없었고, 꽁무니 빼고 숨은 적도 없다"며 "필요한 싸움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하셨던 것처럼 정부가 정확한 판단으로 사심 없고, 공공성을 추구한다는 일념 하나로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리가 이기려는 목적은 하나다. 윤석열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켜 정권을 재창출 할 것이고, 대통령과 함께 협력해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도 강명구 구미을 의원 사무실을 찾아 한 후보 일행을 환영했다.

    2024-07-13 18:25:04

  • 구미·김천지역 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구미·김천지역 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구미·김천지역 세무사회는 지난 11일 구미, 김천지역에 사무소를 둔 세무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세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정간담회는 세무서와 납세의무자 사이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세무관서 및 본회의 각종 홍보 사항 등을 신속히 전달해 세정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서정철 대구지방세무사부회장, 김상현 구미세무서장, 류인규 구미대학교 학과장, 박행웅 고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선훈 구미·김천지역지역 세무사회장은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미대학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들의 고유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삼쩜삼, 경정청구 업체 등 세무플랫폼의 환급신고 유도와 탈세문제, 개인정보무단수집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의 3대분야 혁신방침과 추진 방향에 발맞추고, 회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세정현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선훈 구미·김천지역지역 세무사회장은 "바쁘실 일정에도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회가 더욱 발전하고 단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7:54:34

  • "구미서 무더위 날려버리세요"… '흥얼콘서트·나이트런페스티벌' 열린다

    경북 구미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구미 흥얼콘서트 및 나이트런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구미 흥얼콘서트와 구미러닝크루(GRC)에서 주관하는 나이트런 페스티벌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행사 제공으로 문화체육행사의 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오후 6시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나이트런 참가자들은 개회식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나이트런을 시작하며, 나이트런 참가자들이 도착 시 라퍼커션 축하 공연이 한번 더 진행된다. 이후에는 DJ DAIZY, 국악밴드 AUX 순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낙동강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열리는 구미 흥얼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료 공연 이후에는 나이트런 참가자에 한해서 오후 8시부터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낙동강체육공원 야외수영장에서 DJ 풀파티가 진행된다. 현재 나이트런 참가자 온라인 접수는 마감됐지만 당일 운영부스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성인 참가비는 3만9천원, 미성년자는 2만9천원이며 참가자들에 한해 각종 기념품 , 경품 이벤트,여러가지 먹거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규 구미러닝크루(GRC) 크루장은 "부족한 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나이트런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가족,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대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던 이색적인 행사와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공연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먼 바다 등 휴양지로 가지 않더라도 구미에서 한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2 14:42:13

  • "성과자 과감한 발탁"…구미시, 인적쇄신‧성과중심 인사 단행

    경북 구미시가 올해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에서 성과자 과감한 발탁 등 인적쇄신,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10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성과와 인적쇄신을 최우선으로 승진의결자 20명을 포함, 전보 27명 등 총 51명의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 단행으로 실국장급의 전면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직렬에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쌓으면 승진의 보상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부의 3대 핵심특구(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이끌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경제국‧첨단산업국에서 5급 승진자 16명 중 5명을 배출했다. 또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시민참여형 대표 축제로 기획한 이경문 식품안전팀장을 발탁해 식품위생직 최초의 사무관도 탄생했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쓴 사회복지국에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도 배출됐다. 앞서 발표한 6급 승진의결 명단에는 직위공모와 전문관으로 근무한 직원, 유흥업소 조사, 불법광고물 정비,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헌신해 온 직원과 구미형 인구정책 추진, 낭만 야시장에 기여한 직원들이 발탁 승진했다. 지난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장에는 다양한 경험과 기획력을 지닌 박은희 국장이 맡게 된다. 반도체‧방산‧로봇‧이차전지 등을 다루는 첨단산업국은 김팔근 국장이 책임진다. 김장호 시장은 "승진을 위해 자주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 한 자리에서 장기간 근무해 전문성을 갖추고, 변화의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에게 분명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6:37:4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