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신동연)는 북구 DGB대구은행파크 일대에 이륜차 폭주족이 상습 집결해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 등을 막고자 단속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새벽 시간대에 고성지구대와 교통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피의자 7명을 검거했다. 번호판 가림 6명, 의무보험 미가입 1명 등이다.
공동위험행위에 관해선 교통범죄수사팀에서 증거 자료 등을 분석하고, 위법행위를 한 이륜차를 특정하고자 수사 중이다.
이 외에도 배달대행업체 70곳에 홍보활동을 실시했고, SNS로 확인된 폭주족 집결 장소를 지속 확인해 단속하고자 북구청에 CCTV 설치를 요청하는 등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최정환 고성지구대장은 "적극적인 폭주족 단속 및 예방 활동을 통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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