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6분 만에 꺼졌다.
1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10분쯤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에서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길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오후 9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56대와 소방관 158명이 출동해 오전 2시 14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강철 소재의 파괴기를 통해 철판과 콘크리트 등을 뚫고 다량의 물을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를 이용해 진압이 어려운 곳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등 불을 끄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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