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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자 시사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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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인물'은 '진경산수'를 창안해 우리 산수를 고유의 화법으로 표현한 조선의 화가다. 한양 장동(지금의 서울 효자동·청운동 일대)의 가난한 양반집에 태어나 84세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물안개가 내린 바위산의 웅장한 생명력을 담은 '인왕제색도'(국보)는 '이 인물'이 일흔 여섯 살 만년에 그린 걸작이자 그가 정립한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이다. 겨울 금강산의 수많은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그린 '금강전도'(국보) 또한 '이 인물'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올해 '이 인물' 탄신 350주년을 맞아 대구간송미술관이 그의 작품 216점을 모아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 두 재단의 소장품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한 '이 인물'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다. '이 인물'의 작품만으로 216점을 모아 소개하는 것은 국내 전시 역사상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인물'은? (매일신문 9월 16일 18면)

2. 국보인 '이 종'은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종각에 걸려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높이는 3.66m, 무게는 18.9t에 달한다. 통일신라시대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을 추모하며 만들기 시작했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미완의 종은 아들 혜공왕이 대를 이어 771년 완성했다.

'이 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인도'의 치맛자락처럼 봉긋한 곡선, 몸통에 새긴 연꽃무늬와 구름 타고 날아오르는 비천상의 자태도 아름답지만, '주변 100리(40㎞)까지 퍼졌다'는 웅장하고 신비한 소리의 역할도 컸다.

지난 15일 국립경주박물관은 '이 종'의 타음 조사 공개 행사를 열었다. 타음 조사 현장을 국민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992년 '이 종'의 정기 타종을 중단한 이후 1996년, 2001~2003년, 2020~2022년에 종 표면과 내부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타음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5개년 계획으로 정기 타음 조사를 하고 있다. '에밀레종'이란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이 종'의 공식 명칭은? (매일신문 9월 17일 12면)

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가 깃든 이색 스포츠와 세계적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신생 스포츠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 스포츠'다.

지난 20일 한국 대표 선수 이준석이 남자 단식 첫 금메달을 따며 알려진 '이 스포츠'는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신생 종목이다. 양쪽 끝이 아래로 휘어진 테이블을 놓고 탁구처럼 공을 주고받는다. 손과 팔을 제외한 머리, 가슴, 허벅지, 발 등을 사용해 세 번의 터치 안에 상대 진영으로 넘겨야 하는데, 같은 신체 부위로 두 번 연속 상대에 공을 넘겨도 안 돼 순간적인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 스포츠'는 2012년 헝가리에서 시작된 이후 2017년부터 매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만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8년 도입됐다. '이 스포츠'는?(매일신문 9월 22일 16면)

◆9월 9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피지컬 AI

2. 북극항로

3. 달성대구현대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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