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화섬직물.가전.자동차부품.비철금속산업등 지역의 주요산업이 WTO체제하에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동연구개발체제를 확립하고 기업들간의 개별연구나 공동연구에 필요한 정보.자금.인력.시설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조사보고가 나왔다.대구.경북개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역산업이 WTO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정보화의 조속한 구축과 해외기술및 시장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것(31.6%)과 지역산업을 자본.기술.지식.집약적 산업화하는 방안(25.3%), 정책금융및 보조금을 연구개발이나 지역개발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15.2%)등에 높은응답을 보였다.
이와함께 정부차원에서도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산학협동에 따른 활동에 중점적인 지원을 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기업차원에서도 해외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며 내수시장 개방확대에 대비하여 국내 유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생산,내수시장의 잠식을 막아야한다는 것이다.
국제경쟁력 강화의 근본적인 힘이 연구개발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연구개발능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설투자와 공정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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