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철도 소음공해 심각

영주시내늘 관통하는 중앙선과 영동선 철도변 주민들은 철도소음.분진등으로생활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호소하고 있다.영주시는 휴천리등 시내 4천2백m의 철도변에 접해있는 소음공해주민 1백50세대(주민 4천2백명)의 숙원사업인 방음벽 설치를 지난 93년부터 수차에 걸쳐건의했다.영주지방 철도청은 이들의 소음공해로 인한 생활에 불편을 시인해오면서도방음벽 설치를 하자면 무려 4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철도건설 이후에 주택이 조성됐다는 이유로 방음벽 설치를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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