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충격적인 줄거리때문에 수입에서 상영까지 2년여를 끌며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영화.윤리적 문제로 수입불가방침이 정해지자 감독 루이 말이 문공부앞으로 '제발 내 영화를 상영하도록' 호소편지를 썼다는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프라하의 봄' '퐁네프의 연인들'로 영화팬들을 매료시켰던 줄리에뜨 비노쉬가 아버지와 아들을 동시에 사랑하는 여인으로, '미션'에서 고결한 신부로등장했던 제레미 아이언즈가 아들의 연인을 사랑하는 아버지로 등장한다.50대의 유명한 정치인 스티븐은 한치의 빈틈없이 살아오면서 모든 것을 갖추어 부러움을 사는 중년신사.
그러나 어느날 회의석상에서 아들의 연인 안나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관계를 알면서도 이끌리듯 안나와 사랑에 빠지지만 아들에 대한 죄책감은 떨칠수가 없다.
안나역시 자신이 어느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라며 스티븐을 피하지 않으면서 아버지와 아들, 한 여자와의 삼각관계가 형성되고 그들은 비극을 향해 치닫는다.
충격적인 내용과 장면을 담은 작품인만큼 공륜의 가위질에도 얼마만큼 극의 메시지가 전해질지가 미지수. 명보극장(427-4013), 제일극장(425-2816)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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