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떼를 잘 부리는 세살바기 둘째 녀석과 씨름을 하고 있다가 당선 소식을 들었다. 집 앞의 실개천이 밤 사이에 꽁꽁 얼어붙은 것을 봤으면서도 날씨가별로 춥지 않게 느껴졌을만큼 그 소식은 내 마음을 훈훈하게 감싸주었다.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소를 얻어서 그저 기쁠 따름이다.보잘것 없는 졸작을 뽑아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가 글을 쓸수 있도록 늘 곁에서 격려해준 애들 아빠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싶다. 또한 무엇보다도 맑고 티없는 동심의 세계를 내게 가르쳐준 두 아이에게 이렇게 약속해 본다. 투명하기만 한 너희들의 세계에 좀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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