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 지2리 주민들이 구미~현풍간 고속도로의 달성군 통과구간노선변경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국도로공사는 노선을 주민 요구대로 바꿀 경우고속도로가 제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현풍면 면장실에서 지2리 주민 15명에게 설명회를 갖고 고령군 삼대리~현풍JC간 노선을 삼대리~현풍휴게소로 변경하면도로가 굽어 차량이 시속 1백km이상 달릴 수 없다 고 말했다.
지2리 주민들은 도로공사가 제주장만 한다면 주민도 편입부지 보상협의에 응할 수 없다 고 맞섰다.
지2리 주민 2백여명은 구미~현풍간 고속도로의 달성군 통과구간 5.9km가 지동들 20만평을 갈라 놓아 농사를 지을 수없다며 노선변경 요구를 위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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