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연상할 수 있는 것이 눈이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눈발이 두어번 날렸지만 기대만큼눈이 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눈썰매장을 가지고 야단이다.
우방랜드 눈썰매장 이용료가 어른 6천원, 어린이 5천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들뜬 마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눈썰매장을 찾았다.
그런데 뜻밖의 곳에서 기분을 잡쳤다. 우방랜드 입장료로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3백원을 더 내라는 것이 아닌가. 다른 것을 이용하지 않고 다만 눈썰매장으로 가는 진입로 몇백m를 지나는데 드는 비용으로는 너무 비싼 것이다.
기분같아서는 돌아오고 싶었지만 그럴수도 없고 어이가 없었다. 참으로 속이 상한 하루였다.허순연(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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