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3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2연패,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스터 베르크피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예선리그 D조 2차전에서 센터 정선민(28점 10리바운드)과 포인트가드 전주원(16점 7리바운드)이 선전했으나 헝가리의 장신 벽에 막혀 65대71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정선민의 골밑 활약으로 전반을 38대33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들어 유영주(5점),전주원의 속공이 잘 먹혀 7분께 51대41로 리드했으나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로 장신의 헝가리에 제공권을 뺏겨 맥없이 주저앉았다.
전날 브라질에 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2패를 기록, 29일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팀인강호 슬로바키아(1승1패)와의 최종전에서 큰 점수차로 이기지 않는 한예선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은 슬로바키아를 접전끝에 66대60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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