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를 제외한 상태에서 5대 그룹이 연말까지 부채비율 200%를 맞출 수 있는 분기별 재무약정 이행계획을 19일까지 제출하라고 통첩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5대 그룹의 자산재평가 실적 인정 요구와 관련, 주채권은행과 의견조율을 갖고 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분의 자본전입을 부채감축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을 통해 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를 제외한 상태에서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감축할 수 있도록 수정한 분기별 재무약정이행계획서를 19일까지 내라고 5대 그룹에 통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상증자나 자본전입을 통한 손실보전은 부채비율 감축 실적으로 인정키로 했으나 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는 인정해주지 않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분기별 재무약정 수정여부를 은행권을 상대로 빠르면 오는 22일부터 실시되는 기업구조조정 실태 점검에서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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