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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직원들의 '부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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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노무부 직원들이 자매마을인 포항시 연일읍 자명리 주민들이 생산한 부추를 단체로 매입, 직원들은 싼값에 좋은 상품을 사고 농민들은 판로걱정을 더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렸다.

포철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 사주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 속칭 '부추 파동'이후 올해로 4년째. 특히 올해는 자명리 주민들도 매년 부추철이면 잊지않고 주문을 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1단 300g인 시중 판매용보다 100g을 더얹어 단을 묶고 가격도 1천원으로 책정해 정을 나누었다.

이렇게해서 직원들이 사들인 부추는 19일 하루에만 645단. 주민들의 정성이 깃든 농산물을 받아든 직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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