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8시쯤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마을회관앞에서 경찰검문에 불응, 승용차로 달아나던 운전자가 경찰관이 발사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칠곡경찰서 기산파출소 소속 오수헌순경이 도난신고된 경북 34고 ××08호 크레도스 승용차 운전자를 검문하던중 운전자 김찬조(37.칠곡 왜관읍 삼청리)씨가 갑자기 시동을 걸고 달아나자 공포탄 한발과 실탄 두발을 발사했다는 것.
오른쪽과 왼쪽 허벅지등에 총상을 입은 김씨는 인근 혜원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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