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라일리 마이애미 히트 감독이 미프로농구(NBA) 감독 최다승 부분에서 빌 피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라일리 감독은 마이애미가 27일(한국시간) 열린 99 NBA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90대65로 제압함에 따라 NBA 감독데뷔후 1천345경기만에 944승째를 올렸다.
이 부분 랭킹 1위는 1천140승을 기록한 애틀랜타 호크스의 레니 윌켄스감독.
알론조 모닝이 23점, 12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공격을 이끌고 팀 하더웨이가 12점을 보탠 마이애미는 최근 8일간 3승째를 거뒀으나 주공격수 숀 켐프가 부상중인 클리블랜드는 5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게 됐다.
뉴욕 닉스는 원정경기에서 라이벌 샬럿 호네츠를 91대84로 꺾고 3연승해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
◇전적
마이애미 90-65 클리블랜드
뉴욕 91-84 샬럿
휴스턴 102-80 LA레이커스
밀워키 99-91 워싱턴
댈러스 101-93 시카고
피닉스 99-85 유타
포틀랜드 93-77 덴버
골든스테이트 114-89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94-88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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