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불암씨가 시트콤에 등장하면 어떤 느낌을 줄까? MBC가 '남자셋 여자셋' 후속으로 오는 6월 초부터 방송할 새 시트콤(제목 미정)에 최씨를 기용했다. 부인과 사별하고 대학생·고1년생·초교2년생 등 세 아들과 함께 사는 대학 방송연예과 교수로 등장할 예정.
이 교수는 50대의 전형. 그러나 왕년에 배우를 꿈꿨을 만큼 끼를 가졌고 나이 들어서도 이를 주체 못해 강의 중에도 과잉 행동을 하는 코믹한 인물이다. 시트콤은 그의 친구 딸과 학교가 같은 여대생이 하숙을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을 그릴 계획.
푸근한 한국형 아버지라는 고정 이미지의 최불암이 어떻게 변신해 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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