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8일 오전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연예인 및 노인단체 초청공연과 함께 거행된다.
'토요알뜰장터'가 열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는 이날 노인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생보대상 노인 사진 무료촬영, 음식제공, 어린이 사물 농악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대구 달서구 두류3동 주민모임인 '땅골 선후회'(회장 도영환)는 9일 오전11시 대구대 운동장에서 노인 6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본동청년회'도 이날 오전 11시 본리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본동거주 65세이상 노인 1천명을 초청해 민요가수 공연 등 위안잔치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6일에는 '도원동을 사랑하는 모임회'가 노인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지역 가수 공연, 노인 장기자랑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월성, 성서, 상인, 본동 등 달서구 지역 4개 종합사회복지관도 7~9일까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위안잔치를 열 예정이며, 달서구청은 8일 소년.소녀가장 50명을 초청해 사회복지전문요원들과 함께 우방랜드를 견학해 놀이시설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장애인으로 모친을 극진히 모신 곽효섭(36.수성구 지산동1234-1)씨가 대통령 표창을, 이길현(49.중구 대봉동590-331)씨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이영순(67.여.동구 신천동457)씨 등 6명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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