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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회장 계좌추적, 검찰 "뇌물수수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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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8일 박순용(朴順龍.59) 축협중앙회 회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 9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박 회장 등이 직무와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돼 지난 3일 본인과 친인척, 임직원, 공여업체 명의로 된 은행계좌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아직 구체적인 혐의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검찰은 계좌추적 결과 금품수수 혐의가 포착될 경우 박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전남승주 출신으로 축협 상무 등을 지내다 지난해 7월 축협중앙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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