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대구역 임시화장실 너무 멀고 불 안켜져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이 수리중이다.그런데 임시 화장실을 너무 멀리 설치해 불편할 뿐 아니라 불결하기 짝이 없어 대구를 찾는 손님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

함석지붕으로 대충 만들어 놓은 이 임시 화장실은 신암동쪽으로 가는 육교밑에 설치돼 있고 밤에는 불조차 켜지지 않았다.

여자 화장실은 안에서 문을 열면 행인과 부딪칠 정도여서 사용하기가 불편했다.또 동대구역 화장실은 대개 여객 손님이 사용할 경우가 많은데도 이 임시 화장실안에는 가방을 하나 놓을 여유조차도 없을 정도다.

어려움이 많겠지만 시민들과 여행객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를 바란다.

최의교(대구시 동구 지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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