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사지 해준다 꼬드겨

며칠전에 고향에서 아버지로부터 경로당에서 사기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남자 둘이 경로당에 와서 전신을 주물러주면 몸의 노폐물이 빠져 병이 낫는다고 감언이설로 노인들을 유혹하면서 옆방으로 데리고가서 반지도 빼앗고 벗어놓은 옷에서 지갑도 훔쳐갔다고 한다.

심지어벗어놓은 신발까지 가져갔다고 했다. 자식들한테 용돈을 받아쓰는 경로당 노인들에게 사기를 치는 현실이 한심하다.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권장열(경북 경산시 중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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