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7일 관광자원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고향갖기운동'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군은 관광객 유치효과가 큰 청동기, 철기시대 유적지 개발사업을 벌여 70년대 폐광된 일월산 아연광산을 재개발 주조과정을 전시하는 등 철기문화재현에 나선다는 것.
또 신라 고려 조선 일제시대에 이르는 효열 문학 충의 등 각 분야별 인물의 비석 생가 등 유물 유적지를 중점발굴 복원해 관광객과 청소년들의 탐방 및 답사지로 개방한다.
영양원놀음 신원, 주실 농악은 체계화해 영양군의 주요 전통 문화예술로 정착시키는 한편 구전 동요, 농가 등 전통음악은 새롭게 발굴, 비디오에 담아 상품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촌 화전민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도록 유적, 유물을 전시할 산촌박물관도 선보인다.
〈영양.金相祚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