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목별 메달 분석

제2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효자종목이 팀순위에 한몫 톡톡히 했다. 1일 끝난 이번 소체에서 대구는 금27개와 은21개 동43개 등 91개메달을, 경북은 금14개와 은11개 동23개 등 48개의 메달수확에 그쳐 대구와 경북은 지난해보다 한단계와 세단계씩 내려앉았다.

대구는 이가운데 육상과 레슬링에서 가장 많은 금7개씩을 캐냈고 수영과 씨름에서도 각4개의 금승전보를 전했으며 특히 근대2종은 개인과 단체전을 휩쓸어 금2개를 독차지했다. 씨름에서도 14개의 금을 두고 10명의 선수가 출전, 4개의 금수확을 거두어 강세를 보였다. 육상 은 전체금메달이 44개인 것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대구는 체조와 강세종목인 복싱과 유도·태권도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축구와 테니스·배구·탁구·배드민턴 등 구기종목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못하는 등 전체 28개종목중 20개에서 금사냥에 실패했다.

경북은 육상이 금6개를 차지해 최대 효자로 떠올랐으며 유도에서도 금3개를 건졌으나 지난해(금8개)보다 오히려 뒷걸음질한 반면 지난해 1개의 금도 확보못했던 태권도는 금2개를 선사해 체면유지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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